일단 있는 상태에서 조지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가장 우선일 것 같네요. 제가 젠쿱이 있다면 당장 오늘밤부터 나갈텐데요.^^ 차 돌리는 것과 타이어 사이즈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타이어도 많이 쓰는거 그런건 의미없고 중고타이어나 잘 구하는게 장땡이구요. 최적의 세팅은 차보단 일단 시동걸고 나가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태울 타이어라면 더 싸게 먹히는 작은 인치수의 휠을 사용하지 않나요 ^^?;

껴 있는 타이어부터 시작하는게 맞지만, 혹시 상태가 좋아서 중고로 팔 수 있으면 파시고...

18인치 중고휠과 가장싼 타이어 (주로 V12와 N9000 )으로 시작하시길...

휠은 순정도 새것이면 더 비싸니, 중고로 싸게 나오면 순정, 카피 구분하지 말고...

물론 245를 많이 구해 놓으면 좋지만, 중고매물이 없다면 225도 괞찮음.

다만, 앞뒤 똑같이 225 를 하면 고속에서 VDC 오류가 나니 참고하시고...

한마디로, 싼게 장땡 ... 조합은 앞쪽이 뒤쪽보다 그립이 낮아지지 않으면 뭐든지 됨.

원돌이 드리프트가 보기엔 쉬워보여도 막상 자신이 했을때 굉장히 힘든게 사실입니다.

현재 젠쿱이 드리프트던 원돌이던 해보겠다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두가지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타각킷과(바퀴가 좀더 돌아가게.이건 평소에도 좋습니다 주차할때니 유턴할때.) 파워스티어링쿨러 장착입니다.

타각킷은 10만원정도의 비용이고 ,파워스티어링 쿨러는 15~25만원 수준입니다.

휠타이어는 처음엔 무조건 싼놈으로 하시면 됩니다.

순정휠 사용하시고 v12나 v4es정도 쓰시면 무난하구요..

일단 시작하면 차에서 느껴지는 잡소리 잔진동은 무시할정도는 되야 드리프트 하실수 있습니다..

일단은 순정으로 한두바퀴정도의 원돌이는 그냥 해보셔도 됩니다.

끼우고 있는거 아깝다고 스페어 사서 쓰는건 더 아까운듯 하네요...

타이어는 어차피 소모품이에요. 그냥 있는거부터 돌려보세요!!

저는 155마력짜리 힘없는 IS 가지고도 타이어 아무거나 그때그때 생기는대로 일단 밟고 돌리고 해봤었습니다.

타이어별로 다양한 특성들 맛보는 재미가 절반이에요...

인터넷에 물어보기보다 본인이 직접 저렴한 루트 또는 중고로 구해서 이것저것 끼워보고 판단하는 재미가 훨씬 쏠쏠할거에요^^

오식님 화이팅!!^^ 

드리프트면 드리프트고 그립주행이면 그립주행이지 드리프트까지는 아닌 휠타이어 세팅이라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타이어를 그냥 태우고 싶으시면 기름 붓고 태우시면 되고, 노면과 마찰시켜 태우고 싶으시면 그냥 풋브레이크 밟은채 번아웃 하세요.

어차피 타이어는 소모품인데 RE050A 타이어가 태우기 아까워서 다른 저렴한 타이어를 찾아 태운다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신나게 RE050A 타이어를 태워보신 후 너무 아깝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저렴한걸 태우려 하시는것도 아닌것같고, 그렇게 RE050A 타이어가 아까우시면 빼서 잘 모셔놓으신 후 장안평같은곳을 발품팔아 뒤지고 각 자동차물품 중고판매 사이트 뒤지면 저렴한 중고타이어 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암튼 제가 하고픈 말은, 일단 태워보고 물어보세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드리프트 까지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원돌이 또한 쉽지 않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후미를 컨트롤 할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프트를 운운 한거 였구요

드리프트가 목적은 아니였습니다. ㅎ

연습용 휠타이어는 따로 있었으면 하는 생각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