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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1993년식 차가 있습니다.

MITSUBISHI    MAGNA 라고 당시 현대  쏘 2 랑  비슷한 급인데요

 

 

문제는 오늘 제가 엔진룸을 살펴 보던 중에

보닛 단열재가 너덜 너덜해서 무심코 맨손으로 일부를

뜯어 버렸는데 웬 노란 솜 같은게 나오는 겁니다.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겁을 해서

바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기는 했는데요 

 

 

생긴건 사진속 글라스 울과 아주 유사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석면인지    인체해 해가 거의 없는 글리스울(Glass Wool) 인지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

 

건드린 팔의 피부도 약간 따끔거리고(기분상 그런게 아님)

이거 원 찝집해서 걱정입니다.

 

제발 석면이 아니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