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고가 나게 되서 폐차하고..

 

그 얘기를 아는 동생에게 했더니.. 자기 아버지께서 차를 바꾸시는데 전 차를 구매해서 타는게 어떠겠냐고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차의 히스토리는 깔끔합니다.

차량은 00년식 아반떼XD, 수동, 디럭스, 풀에어컨, 62000km 주행했습니다..

출퇴근하실때 출퇴근버스를 이용하셔서 마일리지가 작더라구요..

 

간단한 접촉사고 제외하고는 히스토리는 깔끔하며, C필러 작은 유리가 금간거 빼고는 큰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가격(150만원)과 큰 돈이 들어가는 소모품들은 작년에 교환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동생이 차량구매에 대한 말을 꺼낼때부터 제가 항상 물어보던게 린번이냐 아니냐입니다..

린번에 대한 좋질 않는 소리만 듣다보니.. 린번만큼은 꺼려지더라구요..

근데 어제 계기판 사진을 보내주니..(전 광주, 차량은 거제도에 있습니다^^;) 그린색의 L/B자가..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린번모델이.. 잔고장이 많고, 산소센서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출력도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차가 세피아 SOHC였는데.. 그것보다 더 떨어질까.. 생각하고는 있는데 조금 염려스럽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것만큼 린번은 매력이 없는 모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