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킷에서 젠쿱 택시드라이빙 한번 얻어타본게 유일한 서킷 경험입니다.

서킷주행에 관심이 많긴한데 일상에 묻히다보니 이래저래 접할 기회가 유야무야되고 벌써 추워졋으니 시간만 화살처럼 잘가네요.

 

b당 차종동호회에서 안산서킷 빌려서하는 레이싱스쿨 비기너과정이 있더군요.

 * 과정구성 : 09~17시, 중식 석식 제공, 시트포지션, 슬라럼, 브레이킹, 원선회, 레코드라인, 자유주행, 택시타임, 타임어택

 

30만원인데 다른 기회도 마땅치 않고 미루다 보면 언제 경험하랴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일단 경험해보자 이런 쪽으로 생각이 좁혀지긴 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전무하다보니 비용이 적정한지 느낌도 도통 없습니다. 게다가 그 비용이면 다른 대체과정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서킷별로 신청하는 과정이 있다더라 수준입니다. 

 

또한 수회 정도의 초보자수준의 서킷주행에 차가 퍼지거나 하지는 않을거라 막연히 생각중입니다.

차는 03년 e39 530i 10.3만km이구요. 6월달 인수후 파워트레인은 쭈욱 돈들여 손봐서 어느정도 컨디션은 되는 차입니다. 예전 택시드라이빙 얻어탈때 구경해보니 뺑뺑이 돌던 차들은 중간중간 본넷열고 차도 식히고 라디에이터에 물도 뿌리고 공기압도 재고 이것저것 확인하던데 서킷에서 운행할때 차량상태 중요하게 살펴봐야될 부분도 궁금합니다.

 

<질문요약>

1. 하루짜리 비기너과정에 적정한 비용인지? 대체 가능한 실속있는 비기너과정은 무엇인지?

2. 서킷 운행시 주시해야될 대표적인 차량 체킹 항목은?

 

* 우문이라도 초심자에게 한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