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속도로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고속도로 위주라도 IC 나가면 국도이므로 스노우타이어는 절대로 유리하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주로 타는 고속도로가 교통량이 적고 적설량이 많은 지역이라면 고속도로에서도 스노우타이어의 우위는 절대적입니다.

눈안오는 평범한 날에도 기온이 낮을땐 스노우타이어가 훨씬 좋습니다.

주말엔 늘 장거리 돌아다니는데 봄이 와서 스노우타이어 빼면 한동안 타이어에 투덜투덜 거리곤 합니다.

물론 비용이나 타이어 보관 타이어 교체등이 뒤따르지만, 한번 맛들인 스노우타이어는 버릴수가 -_-;

1. 스노우 타이어 아닙니다. 윈터 타이어입니다.

2. 윈터 타이어는 . 눈과의 상관관계보다는 . 기온과의 상관관계 입니다.

3. 최근 윈터 타이어 (아이셉트에보??) 는 250km/h 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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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말마다. 서서울 - 동수원을 댕겼습니다. 윈터 타이어로.

사실 접지력보다는 조수석 와이프가. 반겨하더군요 -_-;

자동차 보험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듯 윈터 타이어도 마찬가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겨울에 큰 맘 먹고 스타렉스에 17인치 업해서 아이셉트에보 윈터타이어+ 전용 휠을 해주었습니다. 브레이크 성능과  주행하는데 안정감이 좋아져서 11월이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독일에선 10월말 정도되면 다들 윈터타이어로 갈아 끼웁니다. 
시속 210km/h 까지만 제한 운행 하라는 스티커 붙여 줍니다. 

살살 달려야지요. ^^ 

부산 사는 사람은 고민입니다

작년엔 섬머 스포츠타이어로 겨울 잘 버텼는데...

고속주행이 염려되시면 스노우타이어 속도등급을 잘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S급은 180km/h이내.. V급은 240km/h... 요즘 V급으로도 많이 나옵니다..

작년에 대구에서 성우리조트까지 주말마다 왕복하면서 아이셉트 에보로 Y**로 넘나들었습니다만

기존의 다른 스노우타이어에 비해 확실히 그립이 좋았습니다.

물론 썸머타이어의 칼 같은 느낌은 좀 적었지만 눈이 많이오고 굳어 있어도 골목 골목 오르막 내리막 할 것 없이

잘 다녔습니다.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어차피 차를 좀 더 탄다면 교환해야 하는 귀찮은 것만 빼면 타이어 값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ㅎㅎ

자신이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길에 나가면 타인의 운전실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겨울철 돌발상황에 대해 가장 확실하게 믿음을 주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지르세욬ㅋㅋㅋ~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대구-포항간 왕복 170km 주 5일 운행하며 당연히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주행거리의 대부분입니다.

2010년에 윈터타이어를 장만해서 원래 휠에 끼웠는데, 당시 테드의 글을 검색해보니 휠에 타이어를 끼고 빼는 것보다 따로 휠을 한 벌 갖추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는 의견을 참고삼아  사계절 타이어는 다른 휠을 구입해 쓰고 있습니다.

3월중순부터 11월 말까지는 사계절 타이어를 쓰고 그 외의 기간에는 윈터타이어로 다닙니다.

2010년 겨울과 2011년의 겨울을 났으니 주행거리로 3만km 가까이 탔네요.

윈터타이어가 폭이 더 넓어 연비는 떨어지지만 소음이나 안정감 등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의외로 잘 닳지도 않더군요.

3만km 가까이 달렸지만 마모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것도 아닌데 참 신기하더군요.

한 달 후에는 윈터타이어로 또 바꿀 예정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윈터타이어를 끼고 다니는데 눈이 안오네요.

물론 눈은 안 오는 게 좋고,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온도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이득은 보고 있겠지만요.

저도 이번에 부모님차에 끼워드렸습니다.

전륜에 사계절 vs 후륜에 스노우 타이어

비교하자면 후자 승입니다. 이러면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