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을 대비해서 윈터타이어를 구비해놨는데, 별로 눈이 안와 씁쓸 했었죠.

 

이번 겨울엔 기록적인 한파가 올꺼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올해 윈터타이어를 탈착을 하면서 타이어 한쪽을 찢어먹었습니다.

 

아는 집이라, 물어내라 하기도 좀 그렇고 됐다고 하고 나오긴 했는데,(뭐 평소에 공짜로 소소한 작업도 하고 그러니..)

 

이제 다시 장착 하려니, 좀 난감하네요.

 

 

일단 차량은 B5 RS4 입니다.

 

타이어 싸이즈는 정말 변태적인 255/35/19 입니다.

 

현재 윈터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블리작 레보2 입니다.

 

타이어가 4짝 중 1짝은 휠과 맞닿는 부분이 찢어졌습니다.

 

 

가장 현명한 선택은 무엇 일까요?(가성비 기준)

 

 

1. 찢어진 타이어를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이고 사용한다.

 

2. 앞이나 뒤쪽 2짝만 윈터타이어를 사용한다,

 

3. 일본옥션에 보니 같은 메이커로 225/40/19 가 있던데, 앞쪽은 이걸로 뒤쪽은 기존의 255/35/19로 한다.

 

4. 닥치고 그냥 한짝만 산다.

 

 

뭐 이정도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듯 보여 사실 좀 찝찜하구요.

 

2번 역시 좀 그렇습니다.

 

3번은 괜찮긴 한데, 어디서 듣기론 콰트로는 다 같은 싸이즈의 타이어를 써야한다는 말이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4번은 국내에서 취급하는 대리점이 있는지. 있다면 한짝만도 구입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사이에 국내 메이커중에 255/35/19 싸이즈의 윈터타이어가 나왔다면 제일 좋겠습니다.

 

 

쓸데없이 긴글이 되어 버렸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