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선 포터가 지나가고 앞차 산타페가 지시등 키지 않고 차선 변경중 포터와 살짝 추돌이 나서 앞 범퍼 탈거되고 정지 상황에서 제가 회피 기동 하다 꽝 박아 버렸네요...


일단 차주 분들 다치신데는 없고, 보험사 간 조율을 하실거고, 제차는 시동도 안걸려서 렉카로 공장 입고 후 견적이 200이 나왔습니다;


이게 차값만 400에 매입하고 이전비 보험비 기타 등등 해서 500 나가고, 매입 후 오일등 작은 접촉 사고 기타 비용으로 70 ,  엔진이 녹아 탈거하고 재생품 교체로 100 거진 600이 넘은 상태인데요...


일전에도 제가 글을 올렸지만 작은 접촉 사고로 프레임이 살짝 찌그러진 상태에 주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 살살 몰고 다녔지만 지금 200 들여서 고쳐서 타야 되는지 생각이 드네요.


렉카 기사분도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본인도 믿지 않았는데 사람이 차가 맞는 차가 있다고 이전 소유차량 뺑소니 당하고 사고 나신걸 이야기 해 주시더군요. 차종은 sm3 2005 76000km대 에 매입하여 이제 85000km 대 되었습니다.


이게 차를 누르고 다른 차를 구해야 할런지, 아니면 할부를 내서 새차를 뽑아야 하는지...

회사도 멀기도 멀고, 업무 특성상 차가 있기는 해야 해서 주변에 차를 잘 아는 지인도 없고 한탄 겸 이렇게 회원분들의 고견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