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해서 정보만 얻어가다가

덜컥 쓰는 글이 처음부터 질문이라 죄송하네요.

 

저도 이번에 차량수리 대차로 기블리를 운행했었는데,

렌터카 업체에서 계약서나 휴차비에 대한 부분이 명확치 않아

오히려 렌터카를 모시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휴차비로 고생하시는 분의 게시글이 종종 눈에 띄네요.

 

제가 렌트하면서 이상했던 점은

1. 동호회 협력업체를 통해 받은 렌트 계약서에 면책금 50만원에 자차금액이 '1.5천'으로 인쇄되어 있어서

직접 업체 사장과 통화하면서 1500만원이 맞냐, 1억5천이 맞냐를 묻고

저는 1.5억으로 상향하자(추가비용이 들더라도) 그쪽에서는 1.5억이 맞다라고 해서

각 계약서에 수기로 1.5억으로 바꾼 것

 

2. 휴차비를 제가 먼저 얘기해서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냐 물으니

본인들은 사설업체에서 수리를 빠르게 진행하고

만일의 경우에도 일당 20-30만원만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계약서에 명기를 하지는 못했지요.

 

다행히 별 일 없이 반납은 했지만

만일의 경우 휴차비를 보상하는 경우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데,

 

휴차비를 헷지하기 위한 보험상품은 찾지 못하겠더군요.

혹시 그런 상품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