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흡기 온도에 대해 질문 올립니다. 


현재 차량은 98년식 비엠 540 이고, 흡기는 다이난 콜드 인테이크(+정식딜러에서 맵핑) 되어있습니다. 콘 형태의 오픈 흡기로 범퍼쪽에 흡기필터가 위치하고, 흡기 필터와 엔진룸 사이는 격벽으로 되어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오픈 흡기 + 격벽으로 흡기 온도가 어느정도 내려가는지 입니다.. 대략 내려가도 상온 이하로 가기는 힘들것 같은데 꽤 낮게 유지가 되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차의 경우 현재 상온이 보통 30 도 가까이 되는 시간대에 첫 시동시부터 대략 15~21 도 정도로 흡기 온도가 유지 됩니다. 아침에는 상온 25에 흡기온 8도 정도이고요... 온도가 변하긴 하니 센서가 완전 죽은것은 아닌듯 하고 아마도 오래되서 그런듯 합니다. 비슷한 상태(상온 30)에서 순정 흡기인 328 의 경우 43도 정도로 측정 됩니다.


그래서인지 산소센서 부분에서 입력값이 계속 리치해져서 연료 트리밍을 계속 올렸다 내렸다 무한반복 하고,, 아마도 연비나 출력에 영향이 있지 않나합니다. (연비는 신호 자주 걸리는 시내주행 20mpg (8.5km/l) 정도로 4.4리터 8기통 엔진치고는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또한 혹시나 연료 분사량이 늘어 배기쪽에 무리를 줄까 걱정되네요. 초기 냉간시에는 머플러쪽에서 약간 기름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연료는 항시 고급유 주요하고 있습니다. 흡기 관련하여 관리된 내용은 약 2년 2만 마일 전 흡기 클리닝, 3000 마일전 흡기 필터 다이난 정품으로 교체, 아이들 컨트롤벨브 카본제거, 매스에어센서 이상으로 세척 해보고 계속 이상(가끔 정차시 아이들 400까지 떨어짐)해서 최근 신품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혹시 온도가 이정도로 내려가는게 인테이크 효과인지 아니면 센서이상인지 궁금하여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