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8,000km 가량 주행하였고, 올 10월말 되면 딱 만 5년이 되는  스바루 포레스터의 오너입니다.


에어컨은 아무런 문제없이 빵빵하게 잘 나오지만, 에어컨가스보충 작업을 하게되면 컴프레서 오일도


교체된다는 얘기를 듣고, 컴프레서 수명연장 차원에서 해주는게 좋을지, 굳이 할 필요 없는지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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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에어컨가스 회수 후 완충 작업 하고 왔는데, 정보공유 차원에서 후기를 남깁니다.


달라진 점은


정차시 A/C버튼 누르면 기존엔 쩍!(또는 쩗!) 하고 마그네틱클러치가 달라붙는 소리가 


컸었는데, 작업 후에는 '붙네'라고 느낄 정도로 미세해졌구요...


주행 중 A/C버튼 누르면 역시 쩍!(또는 쩗!)하며 갑자기 뒤에서 확 잡아당기는 느낌이


났었는데, 지금은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갑자기 확 잡아당기는 느낌도 거의 없는 것이


마치 신차때 에어컨 작동하는 느낌으로 되돌아간 것 같습니다. 


'해야한다.' '아니다 불필요한 작업이다' 말들이 많지만, 저와 같은 증상을 느끼고 


계시고, 차령과 주행거리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해볼만한 작업인 것 같습니다^^  


비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쾌적한 주행과 컴프레셔 메인터넌스 차원에서 이제부터라도 2년에


한 번 작업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