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테드에 글을 씁니다^^
예전에 어설픈 스피라 시승기도 막 갈겨쓰고 그랬는데, 창피하지만 재미난 추억이 되었군요.

음.. 고등학교때 부터 함께했고, 저도 이제 30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매번 한결같은 테드를 보면서 눈팅을 할 때 마다 마음이 뿌듯 합니다.

제목이 쓰여 있듯이.. 이번 글의 목적?(^^;;;) 은 세계 여러곳에서 여러 시각으로 카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함 입니다. 

구제적으로, 현재 부산시 영도구에서 행안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감사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그리 크지 않지만, 어떤 사업모델을 한번 테스트 해 볼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 많은 비용도 아니기에 신중한 접근을 위해 2달째 고민만 하고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현재 제가 할 수 있는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현재 저의 자동차 정비상식은 정비지침만 있다면, 부품 탈거 및 수리, 장착, 테스트 정도는 가능합니다. 
 10년전에 취업 할 생각으로 정비기능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짧았지만, 슈퍼카 리빌드 업체에서 포르쉐 911터보 mk2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납니다)
  의 엔진 복원에 간접적으로 참여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말할 것 없이 바이크와, 차를 무척 좋아 합니다

4) 차량 1~2대를 충분히 주차하고, 기본 수공구를 셋팅할 실내 매장의 셋팅은 진행 중 입니다. 

5) 튜닝샵 취업이나, 정비소 취업은 개인적인 성향관계로 하지 않고,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천천히 차량을 만지는 형태로 가고 싶습니다. 


고려했던 사업모델

1. 연식이 있는 클래식카 포르쉐, BM 등... 의 모델을 구매해서 하드웨이 및 내외장 드레스업을 해서 
   판매하는 방식. (현재 제일  하고 싶은 분야 입니다)


2. 랩핑사업 ( 아무리 생각해도 제 분야는 아닌듯 해서 생각은 접었습니다.)



나름대로의 결론.

1.번의 복원 및 판매 사업을 하는게 저한테 맞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




고민거리.

1. 어떤 차량을 어떤 루트로 구매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1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차량 구매에 쓸수 있는데
   이 차량을 베이스로 추가적인 차량을 계속 작업 한다고 생각하고 
   시장에서 복원의 가치가 있는 모델이 어떤 모델인지 궁굼합니다. 
   비용이 오바 되더라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관련사업을 제가 시작하고, 특정 작업은 외주를 맞겨 진행함에 있어
   법률적 위법사항은 없을지 궁굼합니다. 



3.사업성
  일단 기계만지는 일을 좋아 하고, 어느정도 손재주가 있어
  시작은 미약 하지만, 평생의 업으로 이 분야를 고려 중 입니다. 

  현재 기술적 가치, 브랜드가치, 결과물 모든것이 미약한 수준이지만,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는 지금, 제 밥그릇 정도는 챙길 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궁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시대에 맞는 아이템 추가 및 동일한 방향에서 수정은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떤한 조언이라도 좋으니,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