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니셜 D를 재탕하면서, 전에는 그냥 대충 넘어갔던 부분에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EG6에 대해서 주유소 사장이 설명하는 부분 중 일부인데요.


 "전륜구동은, 악셀 오프 시 언더가 생긴다" 라고...


 그냥 제 상식 수준에선... 악셀 오프하면 하중이 앞으로 이동해서 오히려 그립이 좋아지는게 아닌지...


 또 그 "턱인" 이란 기술도, 이런 FF의 특성을 살린 주행법이 아닌지요?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깐, 턱인 후에 언더가 발생한다고도 하는데...


 사실 LSD 가 없는 보통의 오픈 디프 상태인 FF 차량은 악셀 오프 중이라면 언더보다는 오버 성향이 강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설령 LSD가 장착이 되었더라도, 앞쪽으로 몰린 하중의 양에 따라서 충분히 오버성향이 나와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어느 부분을 간과해서 저 멘트를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인지...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