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노승준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틀을 할때의 그 기분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놓으셨기에
 
저도 글을 읽으면서  설레였으며 흥분되더군요,..
 
 
근데.. 제가 전에도 얘기했듯이..-_-;;
 
참 미스테리한게..
 
저 아는 분이 은색 페라리와 배틀을 했다더군요..
 
그것도 거의 비슷한 시기와 비슷한 구간..
 
그 분은 수서-청담대교 구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청담대교직전에 몇번의 차선변경후 올림픽대로쪽 램프로 빠져나갔다고....
 
그 뒤로는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그때 당시에는 은색 마라넬로 인줄 알았는데..
 
모데나인지 마라넬로인지 확실히 구분을 못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테클을 걸자고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아니구요..
 
제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R34 GT-R 의 오너나..차량...소재를 알고 있는데..
 
검은색에 흰색휠은 존재하지가 않기 때문에 사실인지 픽션인지 헷갈려서 글을 씁니다..
 
제가 오너를 모르는 차라고는.. 부산에 존재한다는 흰색R34 와.. 마산의 은색...
 
그리고 일산에 파란색 한XX님의 차는 많이 보아왔구요... 차주분과는 친분이 없지만요..
 
그 외의 등록되있거나 등록준비차량..수입된지 어느 정도 기한이 있었던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감히 이렇게 노승준님께 질문하는것이죠..
 
 
제가 말한 그 차주분(거의 일치하는 시기에 배틀하셨다는)께서는
 
님의 연락이나 메일,쪽지 등등 일체의 연락을 못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올림픽대로에서는 달린적이 없고 청담대교까지만 빠른 쾌감주행(-_-;)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뒤에 은색 페라리를 달고서 말이죠..(계속 똥침이었다는;;;)
 
 
아참.. 서울시내에 돌아다니는 검은색 R34 GT-R 두 대는 모두 브론즈 휠을 끼고 있답니다..
 
한대는 Volk TE-37... 또 한대는 AVS model 5 이구요..
 
 
머.. 사실 밤이어서 색깔을 구분 못하셨을 경우도 있지만
 
브론즈와 화이트의 색깔차이는 구별하기 충분한 색깔차이라고 봅니다..
 
 
 
정말 좋은 글 밑에 이런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글을 쓰면서 계속 죄송한 마음이...
 
앞으로도 좋은 배틀기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만약 검은색 R34 GT-R 에 흰색 휠을 꽂은 오너분이 이 글을 보시면 연락주세요..
         쪽지로나 리플로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언제한번 뵙고 싶네요 ^^ 그럼 모든 회원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