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쪽은 약간 틀리겠지만 중동부쪽 대평야? (IA) 에 살면서 와인딩 타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써킷을 가지 않는 이상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미국에선 단순 무식? 하다는 드래그
 
레이싱이 무시할수 없는 자동차 레이싱의 분야가 되어 오고 있고 이와 함께 불법 스트릿 레이싱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람이 사는 도시라면 특히 주말밤에 많이들 모여 레이스를 합니다...
 
물론 그 전부터 많았지만 영화 Fast n Furious 가 '좀더 대중화'라는 역할도 했다고 할수 있죠...
 
가끔식 주말에 가던 스트릿 레이싱을 구경?하러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양계 친구들과 이번 주말 토요일 함께 나섰습니다...
 
여기엔 나름대로의 룰이 있는데 처음에는 시내의 한가한 주차장쪽에서 다덜 만나 그날 그날의 따라 3-4군데의 장소중 하나를 정하여 이동합니다... 그 장소들은 주로 공장지대나 상업지역으로 주말밤에는 사람이나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곳이죠...
 
또한 경찰이 올 경우를 대비하여 도망? 갈수 있는 EXIT 가 두곳이상 확보 되야 합니다...그리고 도망가기 쉽게 차들은 거의다 앞쪽으로 나가기 쉽게 주차 해놉니다...
 

대략 분위기는 약 40-50 대의 차들이 오고 백인 애덜은 파이어버드,카마로,머스탱, 픽업트럭 외에도 시빅튠 차들위주이고 짱개를 비롯한 동양애덜은 거의 일본차 아님 독일차 입니다...저의 일행은 모두 7대 WRX, TT 1.8T, GTO NA3.0 오토, RSX typeS, 323i, 2G Eclipse, MR-S ...
 
전에 갔을적엔 가끔식 콜벳C5 Z06 바이퍼 또는 NSX, 포르쉐등이 오기도 하더군여...  
 
 
약 한달전 저와 드레그해서 2번 모두 패했던 RSX TypeS 넘이 저와 다시 붙자고 하던군여...저의 달라진건 15->16 으로 인치업했기에 휠과 타이어도 전과 비교 해볼겸 나섰습니다..
 
1전 RSX typeS vs MR-S
 
이넘이 플라잉...눈에 띄게 먼저 출발했슴다...처음 벌어진 상태로 그냥 따라갔는데 차이가 벌어지네여...오잉...전과 다른 전투력이 느껴짐...
 
Rematch 2전 
 
부웅..RSX 후까시 장난아님 ...그러나 iVTEC 소리 좋습니다...4천에 맞추고 손이 떨어지자마자 출발 뒷바퀴가 약간 통통 튀기면 먼저 나감... 하하...그럼 그렇지 ... 하며 2단을 넣는데 옆쪽 시야에 파란 RSX 가 눈에 들어옵니다..앗..2단부터 저를 약간씩 치고 앞서 나갑니다.
 
부웅...창문을 열어놔서 저의 엔진소리보단 그넘의 소리가 더 들립니다...3단넣는데 제차 앞바퀴쪽에 RSX 뒷바퀴...흑흑... 졌습니다...T.T 다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한달전과는 틀리게 2단부터 RSX 가 좀 빨라졌더군여...
 
제가 좀 빨리 2단을 넣은거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그것보다도 파란 RSX는 한달전 저와 레이스 한후로 흡배기와 ECU 튠을 했다고 하네여...(200hp +a)  또한 미국서 운전경력 4달 치곤 스타트 실력도 한달전에 스핀을 많이 만들것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더군여...
 
그후 RSX 는 자신 있는지 우리 일행의 튠 Jetta1.8T과 백인들이 가져온 Neon SRT-4, 튠시빅 다 이겨버립니다...예상외로 같이 온 순정 검정 WRX 와는 한번만 했는데 WRX의 스타트가 울컥거리며 별로 좋지 않아 약간의 차이로 WRX가 졌습니다...
 
그후 저는 밑에 사진의 검정 전륜 TT 1.8T 와 붙었는데 아무리 180마력이라지만 뽀대나는 19인치휠을 신은지라 순정 경량 미드쉽 MR-S (140 마력) 한테는 스타트부터 저의 뒷범퍼에 TT 앞쪽 정도의 차이로 벌어지더군여...
 
드레그 레이스쪽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얘기하고 구경하는 분위기가 좋아 자주 가게 되더군여...
 

<한달전 사진들...>




 

 

이번주말...(사진 설명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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