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98년식 E55 AMG입니다.제 후배놈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E34 M5를 탑니다.둘이 같이 부부동반여행을 가기로하고 출발을했습니다.이왕가는김에 차성능이나 시험해보자고 하더군요^^(지금부터는존칭생략대화입니다)
  `형님 한번 붙어보실라요'
  `뭐시여 그차로 내차랑 해보것는가?'
  `아따형님 무시하지마쇼 그러지말고 휴게소우동내기 어떠여라?'
  `아따요노무시키너오늘우동사게생겼다'
  `형님이사게될거시요나의드라이빙스킬을모르시는고만'
  `하이고요잡놈말이많구만 자그럼 해보것는가?'
  `좋시요'
 
  이래서 강원도 홍천가는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혹시 철정검문소 아시는분 계신지요?거기까지 붙어보기로하고 출발했습니다.
제가방심한사이 후배놈이 먼저치고나갑니다.다행히 그다지 먼차이가 아니었기에 쉽게 따라잡고 앞으로 제치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따요잡놈시키우동어쩌고하더만꼴좋구만?'
 요러면서 그냥 액셀을 쎄리밟았습니다.그래도 얼마차이를 안두고 뒤따라오더군요.그러나 국도였고,또 길이 미끄러웠기때문에 많은 속도를 낼수는 없었습니다.어느새 철정검문소에 도착했고,달리느라 정신없던 저희는 휴게소에서 우동을 먹지는 못했지만 국군철정병원쪽으로 올라가 작은 식당에서 맛있는식사를 했습니다^^물론 후배놈이 식사비용을^^전액 부담했습니다.
  `아따요잡놈시키 아이고니가사준밥 맛있게묵었다 아이고맛있어라'
  `형님 두고보시요 나가 복수해줄것이요'
 
 이렇게 해서 레이스도 끝이 났고,목적지인 홍천읍에 도착하여 산장을 찾아 휴가를 즐겼습니다.E34 M5는 수동입니다.제차는 물론 오토매틱이구요^^E34는 올 순정에 휠만 브레이튼 휠이었습니다.
글재주가 많이 없어 죄송합니다^^다음에는 더 재밋는 시승기 선사하겠습니다.
 
  (글을 옮겼습니다.게시판 성격에 맞지않는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