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이른저녁시간

송정 매니아스팩 앞마당..

평소 모자라는 제동력 때문에 이리저리 고민하다

엘리사 용 1P 알류마늄 캘리퍼와 이미지 패드로의 브레이크로 교체 했습니다.^^;

기존에 투스카니 2.0 1P 캘리퍼에 태산 레이싱 패드 와 비교 하여 우선 캘리퍼의 두께가 두껍고

패드는 좀더 깁니다. 눈으로 봐도 제법 크기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꼼꼼한 작업후에 시운전을 하러 송정 에서 기장 가는 방향으로 살짝 달려보았습니다.

장착한 직후라 이전보다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과 실린더가 커져서 페달을 조듬더 밟아야 제동력이 살아납니다

엉덩이에 뉘르 스티커를 붙이고 여친을 데리러 급히 광안리로 날아가는중간중간.. 브레이크를 밟아주고 나니

제동력이 점점 살아 납니다. 초기엔 약간 약하다 패드가 열을 받고나면 기존에 사용하던 브레이크 보다 향상된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패드와 실린더가 커졌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일단 초기 성능은 만족입니다.^^

열심히 여친 모시러 달려가는길에..

장산 터널을 약 x50 으로 빠져나오는 순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뛰어드는 차량때문에 어쩔수 없이 풀 브레이킹을 ..

뭔가 타는 냄새가 확 올라오더군요..;; 그후로 별 제동력의 차이나 답력의 이상은 없었습니다.

오늘아침..

혹시나 싶어 디스크를 살펴보는데 디스크에 보이는 거뭇거뭇한 열받은 흔적들.. ㅇㅇ;;

조만간 디스크 교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간단한질문.. '열 먹은' 디스크.. 그냥 사용해도 괜찬을까요..;;

몇일 더 타보고 좀더 자세한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제차의 스펙(?) 은..

엘란트라 91년식 1.6 DOHC

흡배기 튜닝

가야바 댐퍼 + B&G 스프링

205-45-16 K104타이어

사진은 매니아스펙에서 가져온 제차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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