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Jetta TDI 연비입니다.
마스터님 TDI연비관련 게시물 보고 저도 올려봅니다.
연료통은 55리터 이며 디스플레이는 남은 연료량으로 주행가능한 거리입니다.^^
물론 정속주행이였겠죠..
주유하자마자 1340km(24.36/L)이 찍혔었다고 합니다.
제타TDI를 타면서 생긴 또하나의 즐거움이
일반 차량들 최고속 얼마 찍었나.. 제는 것처럼
최고 연비를 찍는 재미가 있더군요.^^

제 차는 아니고 TDI동호회 다른 회원님 차량입니다.

PS: 고속, 고알피엠으로 지속 운전하는것 보다 시내 가다서다 주행이 연비에는 훨씬 더 안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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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밑에 마스터님이 테스트 후, 설명해주신 내용처럼, 하루 하루 놀라운 연비에 대해서 대단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차종은 Gofl mk5 TDI이며, 2006년 4월 말에 출고했으며, 현재 3만km주행을 몇 킬로미터 남겨두고 있는 차량입니다.
>
>차량 출고 후, 다음 날 중부선-영동선을 타고 문막에 다녀온 뒤로 바로 그 다음 주, 부산에서 있었던 모터쇼를 보기 위해 아버지와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부산에 도착하여 모터쇼를 관람하고 다시 돌아온 뒤에도 연료 경고등은 잠잠코 있었으며,
>출발전에 기름을 채웠던 대치동 모 주유소에 만 하루가 안돼서 다시 들어가 풀탱크를 하는 것에 대해 주유원에게 설명을 해야 할 정도로 일반차와 다른 연료에 대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차량입니다.
>
>참고로, Golf를 인수 한 뒤에 기본적인 길들이기 과정만을 수행한 뒤에 바로 장거리 주행을 연이어 했으며, 차량 인수 후와 지금 현재나 연비에 관한 부분과 기타 동력성능에 대한 주행감각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차량의 경우(국산차, 독일차)모두 길들이기 과정을 나름대로 열심히 거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주의를 하며 사용했으나, Golf만큼은 전혀 신차의 특성을 위해 특별한 길들이기 과정없이 고속주행과 장거리 주행(대체로 500~600km이상의 주행)을 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
>연비에 있어서도 80km/h의 주행연비 수준이 120~140km/h범위안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연비의 편차가 극도로 작습니다. 150~160km/h정도 이상의 속도로 피크를 치는 느낌의 주행과 어느정도 꾸준히 그 속도를 가지고 가지고 주행했을 때와도 연비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연비의 편차가 최대한 없는 느낌이 TDI연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설명인 듯 싶습니다.
>더욱이 여름철을 겪으면서 에어컨작동과 맞물려 답답한 시내주행을 하는 경우에도 호쾌하게 중고속을 주행하는 경우에도 연비에 있어서는 가솔린 차만큼의 편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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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에 대한 감탄스러운 특징은 '연비'뿐만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차량의 힘'도 큰 자랑중에 하나입니다. Golf의 특징인 단단함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웬만한 주행중에서는 불안감에 대해선 철저히 운전자로부터 외면시켜 주는 능력은 Golf의 진면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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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를 비롯한 Volkswagen차량과 Audi차량을 두루 타보았지만, 현행 mk5 Golf의 만족도가 가장 큰 점도 바로 이런 '자동차는 이러 이러 해야 한다' 라는 기본적인 자동차의 정체를 설명해주는 명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Audi A8보다도 더 만족도가 크게 느껴지는 점은 가히 칭찬을 위한 칭찬이 아닌 은은하게 느껴지는 실질적인 만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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