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다 보니 시간은 남고...
프리우스도 신형이 출시 되었다고 해서..
 
토요타 메가웹 시승 예약 갔다 왔습니다.
프리우스만 달랑 타고오기 뭐해서 덤으로 IQ와 크라운 마제스타까지 타보고 왔습니다.
1.3km 두바퀴 도는 것으로 평가하기는 뭐하지만..간단히 느낀점만 적어보면...

프리우스 1.8
1. 난 엑셀만 좀 밟았을 뿐이고 엔진도 따라서 열심히 돌아갔을 뿐이고
 (단거리 폐쇄된 구간을 저속으로 달리는 시승차량의 비애? 아무래도 잦은 저속 시승으로 인해 배터리가 완충 상태가 아닌듯 하군요. 예전에 타봤던 구형 보다 엔진 작동시기가 좀더 빠르더군요.)
2. 나름 풀옵션차량(글라스 루프 솔라 패널 장착 차량)인데도 원가절감에 상당히 신경쓴 것 같은 내장은 본인의 착각?  (뭐지 이 싼티나는 내장은? IQ가 더 고급스러워 보여..)

IQ
1. 저배기량은 어쩔수 없....(에어컨 켜니 엔진이 덜덜덜..차량도 덜덜덜..힘도...ㅜ.ㅜ.)
2. 휠베이스가 짧다보니 의자를 조금만 뒤로 밀어도 다이내믹 체감 수치는 급격히 증가..
 (동승자의 평:차가 휙휙 돌아가더라..본인:그저 평소랑 똑같이 돌렸을뿐인데..)
3. 휠베이스가 짧다보니...연속 요철 구간에서의 진동...장식품일것 같은 뒷좌석...
4. 수납공간은? 아하 물건 올리라고 뒷좌석 만들었구나...(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 전무, 재떨이도 없음)

크라운 마제스티
1. 좋네...대배기량...조용하고... 하체도 맘에 들고..
2. 한대 살까? 참 나 백수지 ...않될꺼야 아마..ㅜ.ㅜ.

나중에 토요타 렌터카에 차량 풀리면 프리우스나 마제스타는 장거리 한번 타봐야 겠네요. 마제스타는 좀 비싸겠지만요..ㅠ.ㅠ.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