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C 시승하였습니다.
외관은 개인적으로 폭스바겐차량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우려했던 뒷좌석 헤드룸은 걱정거리는 별로 안되겠더군요.
시트 포지션이 좋고 버킷 시트의 느낌이 좋습니다.
사이드미러는 날렵하게 생겼지만, 시야는 매우 좋습니다.
차 길이는 4800mm, 높이는 1422mm로 비례감이 훌륭합니다.
디젤엔진은 TFSI엔진과 거의 비슷한 느낌의 회전감각을 선사합니다.
소음은 아이들시 제 MK5 GTI(순정)와 비슷합니다. 진동 없습니다.
고속주행시에는 제차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엔진소리와 필링이 GTI의 TFSI엔진과 매우 유사합니다.
comforts 모드시 쏘나타보다 약간 단단한 정도의 쿠션을 보여주며,
sports모드시 순정 GTI정도에 살짝 못미치는 강도를 보입니다.
DSG는 GTI보다 훨씬 부드러운 세팅이더군요.
저회전 토크는 GTI 부럽지 않습니다.
간선도로 80km 정속주행시 평균연비 25km/l 마크하더군요.
장거리 주행시 매우 편안할 것 같은 세팅입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1. 흔하지 않은 신차 타고 싶으신 분
2. 장거리 고속도로 때문에 기름값 걱정이신 분
3. 시내연비 늘 10km/l 이상 찍고 싶으신 분
4. 시끄러운 디젤은 싫으신분
5 경쟁차량대비 저렴하게 실속있는 차 사고 싶으신분
6 가족이 있지만 쿠페의 로망을 포기하기 싫으신분

이런분들게는 비추천이랍니다.
1. 뒷좌리에 꼭 3명을 태우셔야하는 분
2. 베이비시트와 아이엄마를 모두 뒷자리에 태우시는 분
3. 대중차 앰블럼은 싫으신분
(그 외에 별로 생각나지 않는군요)

요즘에 차 딱 한대 고른다면 전 CC TDI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profile

http://blog.naver.com/genlee0

제 블로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