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성환 입니다.
일단 제 차량은 파워업이 되어있지 않은 심장을 가진 투스카니입니다^^;
현재 엔진은, 배기매니폴드를 제외한 완전 순정입니다.
(순정촉매개조후 장착 4-2-1 --순정털렸을때 사제가 더 싸서장착)
흡기나 플러그 케이블같은 자잘한 교체도 이루어지지 않은 전부 순정품 상태.
다이노 마력 132의 낮은 출력의 차량이랍니다..
(투카 타는분들은 보통 흡,배기라도 해서..140마력이 넘던데ㅠㅠ;;)
일단 이번에 장착한 타이어는 이렇습니다.

앞,뒤 동일 스펙의 휠.. 8.5J 35
앞타이어 K104(235-40-17)
뒷타이어 S-drive(215-45-17)

앞타이어의 접지면이 늘어서 그런지.
혹은 림폭대비 적절한 넓이의 타이어를 껴서 그런지..
핸들링이 상당히 개선되었고요.
다운힐에서 타이어 사이드월이 접히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K104가 종래에 써오던 RE050이나,S-drive보다는 접지력이 떨어지네요..^^;
힐클라임보단 다운힐에서 더 재미 있습니다~
사이드월이 안접히고 언더가 잘나니까..
코너 선회부터 인으로 감고 들어가면..
자연 스레 약한 언더스티어로 아웃라인이 그려집니다^^;;

넓고 무거운 타이어가 추가되어 가속력이 다소 희생된 느낌이지만,
막상 주행때 별 차이는 없으며(하체가 튼튼하여 각종 부쉬의 변형률이 적어서 손실량이 적은듯합니다.).
더욱더 칼날같은 핸들링과 안정성으로 좀더 빠르고,재미있고,안전한 다운힐이 가능할듯합니다^^;;

훗....역시 나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어.ㅋ

But, K104가 저의 무식한 바디 앞에서 쉽게 슬립하는걸 보니 눈물이 ㅠㅠ;;;
235~245-40-17 급의 쓸만한 타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사이드월 단단한걸로... 접지력은 S-drive정도면 되고요^^;;
그 이상은 괜히 어줍짢은 실력에 높아진 접지력으로 코너웍향상된걸 제 실력으로 착각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패스..ㅋ

현재 생각하는건.
S-drive,re001 정도 입니다.

네오바,A048,rs-2,mx,re-01r,re070등의 타이어를 쓰라는 말씀은 ㅠㅠ;;;

일단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는 K군의 잡담이었습니다.

허리는 상당히 많이 치유가된듯하고...
다음주중 퇴원후 본격적인 재활운동(산책,스트레칭,헬스등..)과 함께
체중감량도 하고..더욱더 건강한 신체와 차량...그리고 건전한 마인드로 ...


산에서 뵙겠습니다 -_-;;
(등산모임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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