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 오공이의 신발을 갈아 신겼습니다.

순정타이어인 던롭 SP스포츠 5000M 으로 76000km 동안 알뜰하게 쓰다 불안해서 바꿨습니다.

(앞타이어는 36000km 쯔음에  펑크로 싸이드월이 손상되면서 새걸로 두짝 바꿨기 때문에 40000km 타고 간거네요...)



(한남동에서 작업했는데 작업도 깔끔하게 잘해주시고 시설과 장비가 참 좋더군요...)

순정 던롭타이어는 정말 오래가더군요...  

76000km 를 탔는데도 중앙부 트레드는 짱짱한데 앞뒤 다 편마모로 안쪽이 마모되어서 교체했습니다.

와인딩과 서킷주행하면서 지지고 고속도로만 올라가면 꼭 200 은 밟아주는데 정말 오래 썼지요...

타이어 빼고보니 아직 만키로 정도는 더 탈꺼 같은데 아깝더군요...


(76000km 를 함께한 타이어들...)

하지만 새신을 신겨놓으니 역시 기분은 좋습니다 ^^

뒷타이어 사이즈가 흔치않은 사이즈인 245/45/17 이라

국산 UHP 타이어중 선택할수 있는건 V12 에보와 S1 에보 뿐...

S1 에보는 가격도 비싸고 마일리지도 짧기 때문에 패스~

결국 가격대비 성능 좋다고 소문난 V12 로 낑겼습니다.

타이어 갈아낑구고 중미산에서 한번 지져 봤습니다.

일단 순정타이어 대비 싸이드월이 강해서 코너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립도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직 새타이어 상태인데도 코너에서 한계점이 순정대비 확실히 높은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도 300키로 까지 버티는 타이어 인지라 기분상으로 더 든든하네요 ^^
(순정은 240 까지인...)

다만 개량된 V 자 패턴인지라 소음은 약간 있는편입니다.

제가 소음에 예민한 편도 아니고 순정타이어도 그리 조용한편은 아니라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이쁘게 생긴 타이어 트레드...)

(새신을 신고~)


중미산에서 지지는 영상 올립니다. 양평쪽으로 여행갔다가 오는길에 들른지라

간만에 낮에와서 주행을한 ^^


(스피커 볼륨을 키우시면 생생한 싸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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