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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끄니기라는 러시아 최대 서점에 가봤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에도 별로 없는 각 자동차별 수리매뉴얼이 있더군요
러시아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DIY시장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굳이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LADA같은 러시아제 자동차는 엔진에서부터 나사 하나까지 모두 다 팔고있고
배선등 기계적인 것들이 모두 오픈되어 있기에 거의 조립수준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2007.12.06 20:58:05 (*.206.228.45)
오~ 생각보다 러시아의 자동차문화(?)의 정도가 상당하군요....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긴....기초과학기술이 우월한 나라이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긴....기초과학기술이 우월한 나라이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2007.12.06 23:31:59 (*.251.149.224)

넥시아는 차체및 모든부품이 이곳에서 만들어지는건가요? 가혹한 환경이나 탄탄한 기초기술력을 감안한다면 차만들기 수준이 나름 상당한 수준일것같은데.. 옛날차들이 아직도 생산된다고 하셨는데.. 한국에서는 삭아서(?) 없어진... 예전에 좋아하던 르망이나 넥시아를 신차로 가져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7.12.07 00:23:11 (*.145.69.232)
UZ-DAEWOO라고 우즈베키스탄대우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우즈벡 기업이구요..
지금도 CIS국가에선 활발한 활동중입니다
차량이 넥시아와 마티즈II 뿐이지만...
차체및 모든 부품이 완전 신품으로 다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딜러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는 880만원정도로 나와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단종됐지만 신차로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차량으로는
라노스,마티즈2,뉴이에프쏘나타,구형베르나,구형 스펙트라,넥시아 등이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우즈벡 기업이구요..
지금도 CIS국가에선 활발한 활동중입니다
차량이 넥시아와 마티즈II 뿐이지만...
차체및 모든 부품이 완전 신품으로 다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딜러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는 880만원정도로 나와있네요..
우리나라에선 단종됐지만 신차로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차량으로는
라노스,마티즈2,뉴이에프쏘나타,구형베르나,구형 스펙트라,넥시아 등이 있습니다
2007.12.07 00:24:30 (*.145.69.232)
그런데 어짜피 조립기술만 가지고 있는거라 우리나라에서 설계한것들입니다..
품질은 동일하죠..(개량능력은 없습니다) 단지 조립생산일뿐..
애초에 우리나라 기술이 나름 괜찮았던거라 생각합니다..
버스,트럭,승용차할꺼 없이 울나라 내수용도 정말 잘 달리고 있거든요.. 부식되는거 빼곤..
품질은 동일하죠..(개량능력은 없습니다) 단지 조립생산일뿐..
애초에 우리나라 기술이 나름 괜찮았던거라 생각합니다..
버스,트럭,승용차할꺼 없이 울나라 내수용도 정말 잘 달리고 있거든요.. 부식되는거 빼곤..
2007.12.07 03:08:32 (*.180.124.239)
저도 그립네요, 르망과 넥시아(현지에서는 씨에로와 구분 없이 쓰이는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신형 베르나 스포티의 뒷모습이 넥시아와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몇 달 전 앨범란에 올라왔던 베르나 스포티의 뒷모습 사진이 "엉덩이가 정말 예쁘다"며 극찬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 판매는 거의 망하다시피 했던 넥시아를 생각한다면 시대가 변한 건가요? (물론 테드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나온 결과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틀린 판단일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
또, 굳이 이름셔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르망 GSI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가치가 재평가된 듯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분명 GTE보다 아래 등급이었을텐데..)
요즘 대세가 된 듯한 유럽스타일의 차체디자인은 지금 보니까 오히려 더 신선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예전엔 어려서 몰랐지만 그 당시 젊으신 분들 꽤나 안달나게 했을것 같은 멋진 모습이더군요. 중고가격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르망이라는 차종의 평균적 가격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이라 불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이 점차 올드카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길거리에서 눈이 즐거워질 확률이 조금 높아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예전에 중고등학교 시절, 가장 좋아하던 디자인이었던 씨에로, 그리고 저희 가족의 아기자기한 추억이 담긴 첫 차이자 아버지를 지켜줬던 르망얘기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잠시.. ^^;
개인적으로 신형 베르나 스포티의 뒷모습이 넥시아와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몇 달 전 앨범란에 올라왔던 베르나 스포티의 뒷모습 사진이 "엉덩이가 정말 예쁘다"며 극찬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 판매는 거의 망하다시피 했던 넥시아를 생각한다면 시대가 변한 건가요? (물론 테드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나온 결과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틀린 판단일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
또, 굳이 이름셔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르망 GSI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가치가 재평가된 듯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분명 GTE보다 아래 등급이었을텐데..)
요즘 대세가 된 듯한 유럽스타일의 차체디자인은 지금 보니까 오히려 더 신선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예전엔 어려서 몰랐지만 그 당시 젊으신 분들 꽤나 안달나게 했을것 같은 멋진 모습이더군요. 중고가격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르망이라는 차종의 평균적 가격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이라 불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이 점차 올드카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길거리에서 눈이 즐거워질 확률이 조금 높아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예전에 중고등학교 시절, 가장 좋아하던 디자인이었던 씨에로, 그리고 저희 가족의 아기자기한 추억이 담긴 첫 차이자 아버지를 지켜줬던 르망얘기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잠시.. ^^;
2007.12.07 18:21:09 (*.154.51.22)

와 - 동구권에서 우리나라 차를 신차로 만들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
개인적으로 구형 세피아를 만들어주면 살 용의가 있는데 ^^;
정비서도 차종별로 무척 잘 나와 있네요 -
어린시절 모래를 마구 튀기며 해변 모래사장을 가르는 르망 GSI 의
광고를 보고 '아 - 우리나라도 이젠 본격적인 스포츠카가 나오나보다 !'
했던 기억이 나네요 ^^;
개인적으로 구형 세피아를 만들어주면 살 용의가 있는데 ^^;
정비서도 차종별로 무척 잘 나와 있네요 -
어린시절 모래를 마구 튀기며 해변 모래사장을 가르는 르망 GSI 의
광고를 보고 '아 - 우리나라도 이젠 본격적인 스포츠카가 나오나보다 !'
했던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