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용진 입니다...

작년에 급히 차를 바꾸는 바람에 정말 번갯불로 구워서 나온 (중고) 싼타입니다...

애칭은 바이론...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한 소설의 캐릭터고요...

회색분자...라고 불리우는 인물입니다... ㅎㅎ

색상이 검정도 아닌 것이 그레이도 아닌 것이... 검정에 가까운 펄 들어간 찐한 그레이라는... ㅡ.ㅡ;;

(정확한 색상명을 몰라요... ㅠ.ㅠ 아시는 분 계신지...)

데려온지 아직 만1년도 안되었는데, 2만km를 넘기고 있네요... (현재 4만1천여...)

출퇴근과 여가 생활에 부족함 없이 잘 달려주는 녀석이라 너무 좋습니다...

 

이전 차가 카렌스 초기형 1.8 LPG였어서, 그 딸리는 힘 정확히는 토크...에 한이 맺혔었습니다...

디젤에 대한 환상이 생긴 이유도 그 넉넉한 토크빨~~~이었기에, 항상 파삿 바리언트 스폿을 꿈꾸었었는데...

역시 현실의 벽은... 좀 높더라고요... ^^;;

 

변변한 사진한장 찍어주지도 못해서 미안했었는데, 지난 벙개가 있던 날 회사 워크샾이 있어 가평을 갔었습니다...

도착해서 날씨도 좋기에 사진을 찍어줬죠...

마침 새차도 한 상태여서 그나마 좀 낫네요... ^^;;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전면 유리 조수석쪽 상단에, 그리고 후면 그레이드 엠블럼 아래에 테드 스티커를 보일랑 말랑 붙여놨었습니다...

몇일 전 조현우 님께서 보신 그 녀석이에요...ㅋ

 

덩치도 있고 높이도 있어서 와인딩은 꿈도 안꾸고 있고요...

그저 있는 그대로 즐기려고 노력 중입니다...

계기판 끝까지는 달려봤는데, 역시나... 너무 무섭더군요... ㅡ.ㅡ;;

순정 하체에서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알려준다는... ㅎㅎ

X80정도가 그나마 덜 무서운 최고속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스테빌이나 최소한 다운 스프링이라도 어케 함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순정으로 한계도 모르는데, 실력보다 앞서가는게 좀 건방진 것 같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170마력대에 35정도 토크인데(아마도...), 5단 자동 미션으로 출퇴근(당산동-강남역) 연비는 대략 10~11정도 왔다 갔다 합니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하면 (100~120 사이로 rpm 1800~2100 사이?) 당산동 집에서 출발, 부산 서면-안락동-당산동 집 왕복 하더라고요...

대충 900정도는 넘긴 듯? (그래봤자 연비 15도 될까 말까 하네요... ㅡ.ㅡ;;)

이정도면 이전 차에 비해서 완전 만족합니다... 힘이 좋으니까~~~ ^^

(앨범란에 사진보다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ㅡ.ㅡ;;)

 

암튼 길거리 다니시다가 보이면 빵빵~~ 번쩍!! 해주세요... ^^

일 때문에 외근이 잦은 편이라 가산동 주변과 양재동, 수원 등지에 나타나곤 합니다... (아실만한 회사들이죠? ㅋ)

길다방 캔커피나 음료수는 거져 생기시는 거에요~~~ ㅋ

아직 올~~순정이지만, 언제 뭐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마눌님 몰래 로또를 좀... ㅡ.ㅡ;;

 

암튼 늦었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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