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발터 드 실바, 아이즈온 디자인 평생 공로상 수상

폭스바겐 그룹의 발터 드 실바가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아이즈온 디자인 쇼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발터 드 실바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아이즈온 디자인 쇼는 오는 6월 열린다.

발터 드 실바는 2007년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에 취임한 이후 그룹 전체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다. 1972년 피아트에 입사한 그는 1986년 알파로메오의 디자인 부서를 이끌었고 1999년에는 세아트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세아트에서 4년을 보낸 후 아우디를 거쳐 2007년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총괄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평생 공로상을 받은 디자이너는 톰 게일, 조르제토 쥬지아로, 시로 나카무라, 세르지오 피닌파니라, 잭 텔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