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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르노-닛산의 유럽 점유율이 13.3%까지 상승했다. 르노-닛산의 작년 상반기 유럽 점유율은 10.9%였지만 올해는 신차들의 인기에 힘입어 2.4%가 높아진 것. 13.3%의 점유율은 유럽 2위의 메이커인 PSA(13.7%)와 거의 대등한 것이다. 유럽 점유율 1위는 21%의 폭스바겐이다.
르노와 닛산은 상반기 판매가 가장 많이 오른 회사였다. 닛산은 카슈카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반기 판매가 21만대(+32.4%)에 달했다. 르노는 상반기 판매 20.7% 오른 64만대였다. 다치아는 13만 9,643대(+19.1%)로 여전히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메이커는 6월 판매가 하락해 하반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