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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초소형 자동차에도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위한 저가형 부품을 사용하여 연비절감을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자동차는 특히 인도나 중국과 같은 급속히 발전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크다. 이런 국가에서 특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연료의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친화적이고 연비가 낮은 자동차에 대한 전세계적인 메가트렌드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콘티넨탈의 전략이다. 그에 따라 콘티넨탈의 인테리어 디자인 부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새로운 제어장치를 개발했다.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이 제어장치로 인해 단기간에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장착된 초소형 자동차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가령 교통정체나 교통신호 등으로 차량이 정지할 때는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다시 운행하려고 할 때는 몇 분의 몇 초 안에 다시 시동이 걸린다. 콘티넨탈은 그 결과로 주요도시에서 매일 15%까지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차량에 사용할 수 있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위한 부품을 개발한 것은 대량의 교통량에 대하여 최대한 천연자원을 아끼고자 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노력에 부응한 것이다. 이런 많은 국가들에서 새로운 오염물질 배출 제한이 논의되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런 맥락에서 인도에서는 요사이 2011년부터 특히 저연비 자동차의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차량 등록제의 시행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콘티넨탈 부품의 핵심은 모든 관련 기능을 함께 결합한 새로운 엔진의 스타트-스톱(ESS) 제어장치이다. 이 제어장치는 2008년 5월에 출시된 기본기능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정교한 엔진 제어장치나 데이터 네트워크가 없는 자동차도 자동으로 엔진이 꺼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런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운전하지 않을 때 엔진이 꺼지도록 하는 것과 클러치 페달을 누른 후 단 몇 분의 몇 초 만에 재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클러치와 변속기로부터의 신호와 더불어 스타트-스톱 제어장치, 그리고 지능형 배터리 센서이다. 콘티넨탈은 또 전압을 강하시키는 전자식 편이장치들을 가진 차량에 대해서 엔진에 시동이 걸릴 때 발생하는 전압강하의 균형을 잡기 위해 DC/DC 컨버터를 제공하여 라디오, 위성 네비게이션 혹은 계기 장치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들을 제한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콘티넨탈 솔루션의 한 가지 특별한 강점은 짧은 개발기간이다. 모든 관련 기능이 하나의 제어장치에서 결합되어 있어 엔진 ECU나 변속기 ECU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복잡성을 줄이고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제품 양산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제어장치는 2010년 최초의 아시아 자동차 생산업체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계측기 부문의 선도적인 회사로서 콘티넨탈은 빠르고 유연한 적용뿐만 아니라 해당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 기술도 역시 제공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운전자가 운전상황에 대해 빠르고 명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최대의 연비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새로운 ESS 제어장치는 빠른 시간에 다양한 자동차 모델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낮은 가격대의 차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그럼에도 운전자는 이 제어장치와 보다 고급 류의 모델의 대응 시스템 사이에서 어떤 차이점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즉 편안함과 기능적 안정성 그리고 연비절감 효과가 동일하다. 따라서 콘티넨탈의 엔진의 스타트-스톱 제어장치는 개발도상국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즉 콘티넨탈의 이 새로운 시스템은 빠르고 비용효과적으로 유럽이나 미국 자동차 생산업체의 소형자동차나 저비용, 대용량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의 사용은 엄청난 비용 절감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유럽, 미국, 중국, 인도 등지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표준과 시험주기로 측정한 결과 이 제품을 사용할 때 평균 최대 10%까지 연료의 소비가 감소되었다. 매일의 운전에서 운전자는 다른 차량에 비해 연료 소비 면에서 상당히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건 델리, 상하이, 상파울루 같은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메가시티에서 교통정체 및 지체는 생활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