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키자시, 보네빌에서 320km/h 돌파

스즈키 키자시 보네빌 스페셜이 320km/h 이상의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특수 제작된 키자시 스페셜은 올해의 보네빌 스피드 위크에서 327.855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 이전 클래스 기록이었던 325.571km/h를 깨트렸다.

키자시 보네빌 스페셜은 스즈키와 APE(Advanced Product Engineering)가 공동으로 개발을 맡았다. 이 차량은 SCTA(Southern California Timing Association) 기준을 만족하며 실내에는 롤 케이지와 알루미늄 격벽, 레이싱 시트 등으로 마무리 했다. 2.4리터 엔진은 터보를 더하는 한편 실린더 헤드와 포트를 정밀하게 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