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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10년 9월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전체 판매대수는 10만 2,650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서유럽 지역이 7.95 증가한 5만 8,640대로 인센티브 종료 이래 판매가 하락했던 독일에서 16% 증가한 1만 8,611대로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독일에서는 A5와 A6 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으며 신형 A1도 인기가 높았다. 아우디에 따르면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 영국은 10.1% 증가한 1만 6,123대, 이탈리아는 0.7% 증가한 5,661대, 프랑스는 5,416대를 판매해 33.6%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38.2% 증가한 2만 6,900대로 그중 중국이 45.1% 증가한 2만 2,125대로 9월의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미국에서도 9월 기준 사상 최대인 8,151대로 13.1%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7.6% 증가한 82만 9,3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