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신차 판매 사상 최악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가 12월 1일 2010년 11월의 일본 내수시장 신차 판매대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차를 제외하면 2009년 11월 대비 30.7%나 감소한 20만 3,24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8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월별 감소율은 최악이다.

11월의 신차 판매는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며 9월 상순 에코카 보조금 제도가 종료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코카 보조금의 대상이 많은 소형 승용차가 40.1% 감소했으며 보통 승용차도 25.1%나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토요타가(렉서스 제외) 34.3%, 혼다 37.6% , 마쓰다 40% 등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