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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다임러, 카쉐어 프로그램 확대
BMW와 다임러가 카쉐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앞으로의 도심 거주자들은 자동차 소유의 개념에서 렌트로 바뀔 것이며 특히 젊은층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임러는 이미 독일과 미국에서, BMW는 뮌헨과 뉴욕에서 카쉐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BMW의 카쉐어 프로그램은 BMW 온 디맨드로 불리며 최근 1년 동안 시행되고 있다. BMW 온 디맨드는 사용자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자신의 원하는 색상과 트림을 선택한다. 이용 요금은 1시리즈의 경우 시간당 16유로, 5시리즈는 23유로이며 여기에는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는 독일 울름과 오스틴에서 카2고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스마트 포투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유럽 다른 지역과 물론 메르세데스의 모델까지 카2고 프로그램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분당 35센트, 시간당 12달러, 하루에는 65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