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일본 자동차 & 경차 판매 순위

작년 일본 신차 판매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독무대였다. 작년 프리우스의 판매 대수는 31만 5,669대(+51%)로 압도적인 1위였다. 2위를 차지한 혼다 피트는 프리우스 판매의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신차 판매 톱 10에는 토요타가 5대 포진됐고 혼다는 3대, 닛산은 2대였다.

닛산의 경우 기대를 모았던 신형 큐브(15위)가 5만 4,406대에 그쳤다. 그리고 4만 4,589대가 팔린 스즈키 스위프트나 3만 8,080대의 혼다 인사이트도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었다. 반면 톱 10에는 들지 못했지만 토요타 마크 X와 크라운은 4만대를 넘겼다.

2010년 일본 신차 판매 톱 10

1 토요타 프리우스 - 31만 5,669대
2 혼다 피트 - 18만 5,439대
3 토요타 비츠 - 12만 2,248대
4 토요타 카롤라 - 11만 1,265대
5 혼다 프리드 - 9만 5,123대
6 토요타 파쏘 - 8만 9,373대
7 혼다 스텝왜건 - 8만 934대
8 닛산 세레나 - 7만 5,040대
9 토요타 복시 - 7만 2,163대
10 닛산 노트 - 6만 6,347대

경차 판매에서는 스즈키 왜건 R이 여전히 1위를 지켰다. 다이하쓰 탄토가 끝까지 1위 자리를 위협했지만 결국 경차 베스트셀러는 저력의 왜건 R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왜건 R의 판매는 3% 하락했지만 탄토는 32%가 늘었다. 경차 판매 톱 10는 스즈키와 다이하쓰가 양분하고 있다.

2010 일본 경차 판매 톱 10

1 스즈키 왜건 R - 19만 5,105대
2 다이하쓰 탄토 - 19만 1,391대
3 다이하쓰 무브 - 13만 1,859대
4 스즈키 알토 - 10만 6,709대
5 다이하쓰 미라 - 9만 7,616대
6 스즈키 팔레트 - 8만 435대
7 혼다 라이프 - 6만 3,344대
8 닛산 모코(스즈키 MR 왜건) - 5만 5,262대
9 닛산 룩스(스즈키 팔레트) - 5만 1,391대
10 혼다 제스트 - 3만 8,37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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