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00만원에 가져온 아반떼XD
가져와서 2주간 별 생각 없이 타다가
몇일전에 마트에 주차하고 바로 보닛 열어서 이것 저것 보니
냉각수 보조 탱크에 로우보다 한참 아래에 있길래
바로 부동액 사다가 1:1로 섞어서 F선 넘어까지 보충 해줬는데요
그 이후로 복스세트 사서 엔진커버 열어 확인 해보니 2번과 3번 실린더 사이
헤드와 블럭 사이에서 누수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현재는 간간히 확인 해보니 상황에 따라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더라구요
자동차 정비소 시다생활좀 해봤다고 자만 하던 저였는데.... 막상 생각 해보니
정비소 일할때는 그냥 선배들이 시키는대로 열간이고 냉간이고 F쯤에 대충 맞추라는대로만 해가지고 -_-;;;
요약질문
냉각수가 줄어드는 양을 알아보기 위해서 자주 확인 해야 하는데...
언제 점검을 해야 하는건가요?
냉간시? 열간시?
시동을 켜놓은채로 꺼놓은채로?
팬이 돌때? 안돌때...?
일단 저도 냉각수가 새고 있는것인지는 확신이 안 섭니다만 한번 냉각수가 많이 줄은것을 확인 한것과
운행후에 엔진커버를 벗겨내고 실린더 2번3번쪽 로커암커버에 눈에 띄게 습기가 맺히고 그 흡기다기관 주변에 부동액으로 추정되는것이 늘어붙어 긁으면 긁히는 현상으로... 다시
팬이 돌만큼 운행후에 보면 또 늘어붙어있고...정비소 다닐때 비슷한 증상으로 헤드가스켓 작업을 진행해본적이
있어서 그저 추측 하고있을 뿐인데요... 일단 말씀 듣고보니 혹 누수가 아닐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당분간은 출근 퇴근 때마다 시동걸기전에 보조탱크 수위를 계속 확인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종종...^^
냉간시 중간이요.
팬돌때 쭉 빨려가니 그때 리저브탱크에 대충부어주면서 맞춰도 되고 라디에이터에 붓고 리턴되면 그때 맞춰도 되겠지만 일단 많이 새면 그냥 리저브탱크에 많이붓고나서 수리하러 가셔요
잘 아시겠지만 보조 탱크 레벨은 일정할 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L-F 사이 어디쯤 걸쳐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고 그 레벨이 춤추는 것에 대해 데일리로 관심을 갖게 되면 정신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조탱크 L-F 사이가 통상 1L 내외인데 정말 실리더에 그정도 냉각수 유입이 된다면 엔진오일 색도 변하고 심하면 오일 레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점화 플러그 뽑아 보면 녹이 끼기도 하구요. 그쪽을 보시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부식이 없으면 그 때 판단을 내립니다.
이 놈을 오래 탈 건지, 대충 타다 누를 건지.
후자라면 냉각수 레벨만 대충 맞춰놓고 타시다가 퍼지면 누르시고요...
전자라면, 타이밍벨트 작업시기가 도래하였을 경우 작업하는 김에 헤드가스켓 작업은 한 번 해줄만할 듯요.
이 때, 헤드면 평탄도 및 크랙 여부도 같이 확인하여 중복지출 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차량 용도가 주행 연습용 혹은 언더백 출전을 생각하셨던 것 같은데...
상태가 영 좋지 않다면 연습용으로 쓰신 뒤 차라리 달리기용으로 잘 셋팅된 중고 매물을 보시는게 나을지도요.
뚜껑열자마자 터집니다.. 뭐 기술이 있긴하지만 일반적인경우구요...
2번과 3번실린더로 누수되는걸 헤드를 내린게 아니고 헤드커버를 열고 보셨다.. 음..그곳으로 볼수있는게 아닌데요..
일반적으론 냉간시 냉각수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