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클러치 유격조절기를 달아야 되나 고민인데요..
달아도 크게 효과가 없다는 말도 있고 해서 좌절중입니다..
궁금한 것이 유격조절이 삭제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압식이라 삭제된 것인지 원가절감인 것인지?)
왜 그렇게 스트로크가 긴지 모르겠습니다.
느낌상으로 거의 반절은 아무 의미없는 느낌이고 반절이상 떼고서야 클러치가 붙기 시작하는 것
같거든요..
유격을 반절정도 줄이고 클러치 높이도 그만큼 내리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전에 이야기 했던 수동운전시의 클러치 미트 타이밍에 대해서 생각 해 봤는데..
클러치가 붙기 시작하다가 완전히 붙는 시점에서 순간적으로 부하가 더 걸리면서
울컥거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클러치를 떼다가 완전히 붙는 시점에서 미세하게 클러치를 살짝 더 밟아주면
(아니면 떼는 것을 잠깐 멈추면?) 원활하게 미트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46/015/15546.jpg?20170403045224)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47/016/16847.jpg?20170403045300)
그래서 보통 얼마안되는 최근 차량 수동운전자들은 클러치 페달 뒷쪽에 스토퍼(?)가 달려있는데 거기에다가 두께 1센티
내외의 고무나 기타 부속을 부착시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해 보신 분들 말로는 "진작에 할껄/...." 그러시더군요.
그냥 순간 접착제 + 두께 1센티정도의 고무 만 있으면 된답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47/016/16847.jpg?20170403045300)
그래서 보통 얼마안되는 최근 차량 수동운전자들은 클러치 페달 뒷쪽에 스토퍼(?)가 달려있는데 거기에다가 두께 1센티
내외의 고무나 기타 부속을 부착시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해 보신 분들 말로는 "진작에 할껄/...." 그러시더군요.
그냥 순간 접착제 + 두께 1센티정도의 고무 만 있으면 된답니다.
차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그래서 제네시스쿠페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클러치 스토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FL이 되면서 클러치 유격이 좀 당겨졌더라구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34/870/870534.jpg?20170403045300)
저같은경우...유격을 조절해놔도..(투스카니)...그때뿐이고 해서리...
그냥 속편하게 그러려니 하고 적응하고 다닙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70/016/16770.jpg?20170403045230)
젠쿱의 경우 유격이 문제가 아니라 매번 클러치 미트 위치가 달라지지 않나요?
클러치를 오래 쓸수있는 무슨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이용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암튼 좀 스트레스였어요.
다른 현대차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943/015/15943.jpg?20170403045244)
20년 넘은 현대 수동차와 최신의 현대 수동차 번갈아 타고 있고 투스카니 수동과 제네시스 쿠페 수동 을 포함하여 현대차의 대부분의 수동차를 보유했던 경험으로 보면 요즘차라고 더 스트로크가 길거나 많이 떼어야 움직인다고 보지 않습니다. 원래 클러치는 디스크가 새것이면 많이 떼어야 움직이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다가 클러치가 닳을수록 접촉점이 깊어져서 많이 닳으면 조금만 떼어도 움직입니다.
클러치를 스토퍼 등으로 조절하는 것도 원래 정석은 아닙니다. 잘못하면 디스크 마모가 더 촉진되기 때문에 클러치 관련 부품이 정상이라면 굳이 조절할 필요성이 없어 보입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07/015/15507.png?20170403045242)
그저 .. 차량마다 익숙해져버려서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시내운전에선 더 편하던데요 전 -_-..발에 힘 좀 빠져도 맘편하게 ~ ㅋ..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17/508/001/1508417.png?20200108172255)
흠... 다시 생각하면서 보니...
이미 클러치 더 밟기 같은 것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더군요..
문제는 역시 클러치가 미트되는 시점인데..
이미 울컥거리기 시작하는 순간에는 클러치를 더 밟는다고 해도 울컥거리는 것은 막을 수 없고..
아에 선제적으로 약간 밟아주던지 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잘못하면 알피엠이 뜨게 되고..
클러치가 미트되려는 순간에 엑셀링을 잠깐 멈춰 주면 좀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스트로크만 보자면 bmw 차량들은 젠쿱에 비하면 버스 입니다.
전 330ci쿠페 수동 과 1시리즈 m쿠페를 타봤는데 클러치 정말 깊습니다.
김태경님 전 무리하게 (와인딩)운전하고 나면 잠시 세워두고 처음 밟을땐 빨리 붙긴하는데
그 딱 한번을 제외하곤 미트시점이 동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