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클러치 유격조절기를 달아야 되나 고민인데요..
달아도 크게 효과가 없다는 말도 있고 해서 좌절중입니다..
궁금한 것이 유격조절이 삭제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압식이라 삭제된 것인지 원가절감인 것인지?)
왜 그렇게 스트로크가 긴지 모르겠습니다.
느낌상으로 거의 반절은 아무 의미없는 느낌이고 반절이상 떼고서야 클러치가 붙기 시작하는 것
같거든요..
유격을 반절정도 줄이고 클러치 높이도 그만큼 내리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전에 이야기 했던 수동운전시의 클러치 미트 타이밍에 대해서 생각 해 봤는데..
클러치가 붙기 시작하다가 완전히 붙는 시점에서 순간적으로 부하가 더 걸리면서
울컥거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클러치를 떼다가 완전히 붙는 시점에서 미세하게 클러치를 살짝 더 밟아주면
(아니면 떼는 것을 잠깐 멈추면?) 원활하게 미트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요..


그래서 보통 얼마안되는 최근 차량 수동운전자들은 클러치 페달 뒷쪽에 스토퍼(?)가 달려있는데 거기에다가 두께 1센티
내외의 고무나 기타 부속을 부착시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해 보신 분들 말로는 "진작에 할껄/...." 그러시더군요.
그냥 순간 접착제 + 두께 1센티정도의 고무 만 있으면 된답니다.

그래서 보통 얼마안되는 최근 차량 수동운전자들은 클러치 페달 뒷쪽에 스토퍼(?)가 달려있는데 거기에다가 두께 1센티
내외의 고무나 기타 부속을 부착시켜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해 보신 분들 말로는 "진작에 할껄/...." 그러시더군요.
그냥 순간 접착제 + 두께 1센티정도의 고무 만 있으면 된답니다.
차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그래서 제네시스쿠페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클러치 스토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FL이 되면서 클러치 유격이 좀 당겨졌더라구요.

저같은경우...유격을 조절해놔도..(투스카니)...그때뿐이고 해서리...
그냥 속편하게 그러려니 하고 적응하고 다닙니다...

젠쿱의 경우 유격이 문제가 아니라 매번 클러치 미트 위치가 달라지지 않나요?
클러치를 오래 쓸수있는 무슨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이용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암튼 좀 스트레스였어요.
다른 현대차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0년 넘은 현대 수동차와 최신의 현대 수동차 번갈아 타고 있고 투스카니 수동과 제네시스 쿠페 수동 을 포함하여 현대차의 대부분의 수동차를 보유했던 경험으로 보면 요즘차라고 더 스트로크가 길거나 많이 떼어야 움직인다고 보지 않습니다. 원래 클러치는 디스크가 새것이면 많이 떼어야 움직이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다가 클러치가 닳을수록 접촉점이 깊어져서 많이 닳으면 조금만 떼어도 움직입니다.
클러치를 스토퍼 등으로 조절하는 것도 원래 정석은 아닙니다. 잘못하면 디스크 마모가 더 촉진되기 때문에 클러치 관련 부품이 정상이라면 굳이 조절할 필요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 차량마다 익숙해져버려서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시내운전에선 더 편하던데요 전 -_-..발에 힘 좀 빠져도 맘편하게 ~ ㅋ..

흠... 다시 생각하면서 보니...
이미 클러치 더 밟기 같은 것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더군요..
문제는 역시 클러치가 미트되는 시점인데..
이미 울컥거리기 시작하는 순간에는 클러치를 더 밟는다고 해도 울컥거리는 것은 막을 수 없고..
아에 선제적으로 약간 밟아주던지 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잘못하면 알피엠이 뜨게 되고..
클러치가 미트되려는 순간에 엑셀링을 잠깐 멈춰 주면 좀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스트로크만 보자면 bmw 차량들은 젠쿱에 비하면 버스 입니다.
전 330ci쿠페 수동 과 1시리즈 m쿠페를 타봤는데 클러치 정말 깊습니다.
김태경님 전 무리하게 (와인딩)운전하고 나면 잠시 세워두고 처음 밟을땐 빨리 붙긴하는데
그 딱 한번을 제외하곤 미트시점이 동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