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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03
이런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제 그간 나름대로의 카라이프에 충격입니다
이젠 더 이상 독일차에 목 맬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GV80을 한 7개월 잘 운용 했습니다
잔요철 승차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GLE,X5,마세 르반떼 보다 떨어지는 점을 조금도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단지 2.5T를 선택했기에 어쩔 수 없는 약간 부족한 출력
에어 서스펜션의 부재로 인한 미묘한 승차감 부족
굉장히 고급차량 이나 어딘가 아반떼와 같은 글꼴 폰트
3퍼센트 정도 떨어지는 감성 품질 외에는
정말 만족했으나 SUV는 저와는 맞지 않네요
그래서..G80 3.5T 중고로 기변하여 잘 타고 있습니다.
정말 굉장한 것이 출고가+등록비 총 금액에서 400만원도 감가되지 않고 차량을 처분한 것 이었습니다.
아..현대 만세!
금요일에 아버지 차량을 알아 보고자
신형 G90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숏바디 풀 옵션이고 1억 2600으로 영업사원께 듣고
차량 키 받아 타고 나간지 10분만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젠 S도 필요가 없구나.
최고입니다. 그냥 쇼퍼드리븐 올타임 넘버 원입니다.
롱바디 필요없을 듯 하고 숏바디로도 충분 하겠네요.
방지턱에서는 S클래스 뺨을 왕복으로 때리고 조용히 미소짓구요. 정신을 차려보니 180KM입니다.
200이 넘어가는 외곽순환도로 어느 터널 부근에서는 벤츠에 조금 못 미칩니다만은..미니멈으로 그랜져 풀옵션 한대값 차이 나는데 이정도야? 하면 그만입니다.
실내 재질감 적어도 S400d 이상 이고
옵션은 마이바흐 정도는 와야 비벼봅니다
신형 7시리즈가 데뷔하면 좀 밀리겠지만
눈을 씻고 봐도 현행 플래그쉽 누가 와도 비빌 만 하네요.
3.5T 단일이라 출력 불만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기우이구요. 제가 타던 EQ900 3.3T 이상의 출력 느낌입니다. 근데 사실 저도 EQ 쭉 탔으면 G80 안 타도 되는건데..
요즘 G80 3.5T를 열심히 타고 있고
신형 카니발 하리를 주문했다 너무 오래 걸려 1800만원의 추가 지출을 하여 카니발 특장을 타고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는 다행히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났고, 돈은 없지만 뭔가 하고 싶어 정신을 차려보니 조금 나이먹은 말이지만 캘리포니아 T를 지하에 들였네요.
G80 3.5T....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
어머니가 BH 후기형을 지금도 타고 계신데
구형 보그와 같이 정신 차릴새도 없이 보험 명의가 바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저도 G90..아 아닙니다.
현대차 이제 9부 능선은 넘은 것 같습니다.
남은 건 제 기준 5%네요. 잘 넘기를 바라겠습니다.
제 그간 나름대로의 카라이프에 충격입니다
이젠 더 이상 독일차에 목 맬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GV80을 한 7개월 잘 운용 했습니다
잔요철 승차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GLE,X5,마세 르반떼 보다 떨어지는 점을 조금도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단지 2.5T를 선택했기에 어쩔 수 없는 약간 부족한 출력
에어 서스펜션의 부재로 인한 미묘한 승차감 부족
굉장히 고급차량 이나 어딘가 아반떼와 같은 글꼴 폰트
3퍼센트 정도 떨어지는 감성 품질 외에는
정말 만족했으나 SUV는 저와는 맞지 않네요
그래서..G80 3.5T 중고로 기변하여 잘 타고 있습니다.
정말 굉장한 것이 출고가+등록비 총 금액에서 400만원도 감가되지 않고 차량을 처분한 것 이었습니다.
아..현대 만세!
금요일에 아버지 차량을 알아 보고자
신형 G90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숏바디 풀 옵션이고 1억 2600으로 영업사원께 듣고
차량 키 받아 타고 나간지 10분만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젠 S도 필요가 없구나.
최고입니다. 그냥 쇼퍼드리븐 올타임 넘버 원입니다.
롱바디 필요없을 듯 하고 숏바디로도 충분 하겠네요.
방지턱에서는 S클래스 뺨을 왕복으로 때리고 조용히 미소짓구요. 정신을 차려보니 180KM입니다.
200이 넘어가는 외곽순환도로 어느 터널 부근에서는 벤츠에 조금 못 미칩니다만은..미니멈으로 그랜져 풀옵션 한대값 차이 나는데 이정도야? 하면 그만입니다.
실내 재질감 적어도 S400d 이상 이고
옵션은 마이바흐 정도는 와야 비벼봅니다
신형 7시리즈가 데뷔하면 좀 밀리겠지만
눈을 씻고 봐도 현행 플래그쉽 누가 와도 비빌 만 하네요.
3.5T 단일이라 출력 불만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기우이구요. 제가 타던 EQ900 3.3T 이상의 출력 느낌입니다. 근데 사실 저도 EQ 쭉 탔으면 G80 안 타도 되는건데..
요즘 G80 3.5T를 열심히 타고 있고
신형 카니발 하리를 주문했다 너무 오래 걸려 1800만원의 추가 지출을 하여 카니발 특장을 타고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는 다행히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났고, 돈은 없지만 뭔가 하고 싶어 정신을 차려보니 조금 나이먹은 말이지만 캘리포니아 T를 지하에 들였네요.
G80 3.5T....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
어머니가 BH 후기형을 지금도 타고 계신데
구형 보그와 같이 정신 차릴새도 없이 보험 명의가 바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저도 G90..아 아닙니다.
현대차 이제 9부 능선은 넘은 것 같습니다.
남은 건 제 기준 5%네요. 잘 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2.09.06 03:47:46 (*.2.161.14)
많은부분 공감이 가는 글 입니다.
아내가 그랜저 IG를 운행하고 저는 G30 M550i를 운행 하고 있는데요.
단순 차량가격으로만 보자면 비교가 불가능한 차량들 이지만 두 차량 모두 운전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비교가 가능합니다.
특히 감성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운전자 편의사양은 현대쪽이 더 낫다(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BMW주차할 때 마다 시끄럽게 난리난리 치는거 . . . 이거 쫌 . . .
또 고개가 갸웃 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랜저는 변속이 운전자가 느끼지 못할만큼 부드럽게 진행되는데
M550i는 저단에서 약간 오락가락하고 멍때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고출력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 .
가끔 점검차 아내차를 운전할 때마다
와! 국산차도 정말 좋구나 , 이만하면 끝내주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심입니다.!!!!
아내가 그랜저 IG를 운행하고 저는 G30 M550i를 운행 하고 있는데요.
단순 차량가격으로만 보자면 비교가 불가능한 차량들 이지만 두 차량 모두 운전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비교가 가능합니다.
특히 감성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운전자 편의사양은 현대쪽이 더 낫다(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BMW주차할 때 마다 시끄럽게 난리난리 치는거 . . . 이거 쫌 . . .
또 고개가 갸웃 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랜저는 변속이 운전자가 느끼지 못할만큼 부드럽게 진행되는데
M550i는 저단에서 약간 오락가락하고 멍때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고출력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 .
가끔 점검차 아내차를 운전할 때마다
와! 국산차도 정말 좋구나 , 이만하면 끝내주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심입니다.!!!!
2022.09.06 09:06:02 (*.95.114.222)
해외 명차들을 많이 섭렵해보신 분들께서 근래의 현기차에 찬사를 보내시는 걸 많이 보네요.
여전히 욕을 꽤 먹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말 격세지감이고 저도 아주 만족해요.
2010년대 초반 잠깐동안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 이후로는 모두 훌륭하더군요.
여전히 욕을 꽤 먹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말 격세지감이고 저도 아주 만족해요.
2010년대 초반 잠깐동안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 이후로는 모두 훌륭하더군요.
2022.09.06 12:22:01 (*.116.62.128)
그란투리스모 정리하시고 캘리포니아t 들이셨다는데 차량은 어떠십니까?
포르토피노가 정신나간 가격이고 모든 중고값이 거의 대부분 올라서
예전 생각하면 메리트 있는 금액을 가진 고를만한 차량이 상당히 적습니다.
끝물 그란카브리오를 골라서 남는 돈을 만들어 놓을까 혹은
끝물 캘리포니아t가 예산안에서의 최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실제로
둘다 타보셨으니 차량 선택에 대해서 차량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예전에 그란투리스모 4.7 f1미션 짧게 거쳐갔습니다.
그 감성 아직도 좋다고 생각해서 카브리오 생각도 나는거 같습니다.
포르토피노가 정신나간 가격이고 모든 중고값이 거의 대부분 올라서
예전 생각하면 메리트 있는 금액을 가진 고를만한 차량이 상당히 적습니다.
끝물 그란카브리오를 골라서 남는 돈을 만들어 놓을까 혹은
끝물 캘리포니아t가 예산안에서의 최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실제로
둘다 타보셨으니 차량 선택에 대해서 차량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예전에 그란투리스모 4.7 f1미션 짧게 거쳐갔습니다.
그 감성 아직도 좋다고 생각해서 카브리오 생각도 나는거 같습니다.
2022.09.11 17:27:56 (*.235.43.195)
별거 없는 이야기긴 한데, 내 640i보다 후배가 뽑은 G80 3.3이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런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2022.09.26 23:37:16 (*.166.219.200)
엔지니어링은 뭘 얻고 뭘 버릴 것인가의 선택인 경우가 많아서... 아무리 가변댐퍼에 에어스프링에 유압차고 넣어도 160 정도를 가장 승차감이 좋은 속도 영역으로 셋팅하면 200 넘어서도 매우 안정적이고 승차감이 좋으나 100 근처가 좀 불편해지고 60 이하에서 과속방지턱은 좀 안좋아지는 것이고 (독일차들이 그렇죠) 120 정도를 가장 승차감이 좋은 영역으로 설정하면 180 넘어가면서는 조금 아쉬워지고 대신에 과속방지턱이나 60-80 의 국도에서는 승차감이 아주 편안해지는 .. 그런 거라고 봅니다.
Not 기술수준차이. But 선택의 결과.
Not 기술수준차이. But 선택의 결과.
요즘 제네시스가 독일차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것을 굳이 생각 해보는데요.
크게...
1. V8엔진
2. 고속주행 안전성
사실 위 2개도 매니아층이 아닌 경우에는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차량들은 내부 인터페이스의 속도와 편리성에서 너무 떨어집니다.
p.s
최근(18년~)K9 타보셨나요?
G80(RG3)보다 월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