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 볼가입니다..

예전 개방화 하기 전엔 공산당 고급당원들만 타고 다닐수 있는

고급 세단이였죠.. 2.0, 2.4 두 종류가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돈 천만원정도밖에 하질 않아 러시아에선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큰 차를 탈 수 있어 그 맛에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만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1.4, 1.6 라다는 우리나라돈 약 6백만원 정도합니다.. 역시 신차 기준이구요..

외국산에 비해 러시아제는 쌉니다만.. 품질은 좀 ... ㅋ

그냥 값싼 가격에 부담없이 말 그대로 운송수단으로 편하게 탈만합니다.

전부 다 볼가이며 나온 순서대로하면 3,2,1 번 사진 순이겠네요..ㅎ

2번째 사진은 구형 볼가인데 재고품 처리로 중고차시장에 나온걸 찍은겁니다..

러시아는 신형, 구형이 같이 팔리는게 전혀 이상하질 않게 생각하는

신기한 동네더라구요..

머 워낙 차량의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90년대에 나온 모델도

신차로 조립되어서 팔리고.. 아무튼 좀 뒤죽박죽인게 신기한 나라이긴합니다..

택시로 타본결과.. 시트에 침대 같이 스프링이 들어가있더군요..

덕분에 폭신폭신이 아닌.. 머랄까요? 암튼 침대에서 퐁퐁 뛰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