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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를 들였습니다.
BMW 318i (E36) 95년식입니다.
주행거리는 무려(!) 295000km
수동이라는 점과 산뜻한 청색이라는 점에 이끌려 가지고 왔습니다.
용도는 와이프 수동운전연습 겸 마실 겸 장보기 및 아이들 어린이집 라이드용입니다.
년식과 마일리지가 무색하게 상태가 짱짱합니다.
외부패널엔 문콕하나 없고 도장까진데도 없고 휠엔 주차기스 하나 없다는..
하체느낌은 신차 느낌 그대로인데, 쇽과 부싱류가 전부 새걸로 교환된 상태라고 합니다.
SOHC 1.8리터 115마력밖에 안되는 차가 나즈막한 오르막에서 195km/h를 쉽게 찍더라구요.
그 속도영역에서도 하체는 그저 고요~하기만 하니 독일차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나 봅니다 ^^
이차의 구입포인트 수동 5단변속기
휠은 E90용 16인치인데, 상태가 좋아서 그냥 쓰려고 합니다. 약간 안어울리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제거대상 1순위!! M3라니요.. ㅋ 와이프가 몰 차인데.
90년대 독일산의 라이벌 두대.
우측은 97년식 w202 C200 수동(주행거리 245000km)으로 제가 데일리카로 이용 중인 차량입니다.
15여년의 세월을 돌고돌아 결국 두 대가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우습게도 두 대다 90년대 독일산 C세그먼트 세단으로써
둘다 4기통 휘발유엔진의 수동변속기 차량입니다.
사실 차량 포트폴리오상 세단+해치백 또는 세단+왜건의 조합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 ^^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도 멋지고 과감한 선택이시네요 ^^ 규원님 보며 저도 다음번엔 꼭 독일차를 사야겠다 다짐을 해봅니다. 블루 색상이 멋집니다. 상태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ㅎㅎ나도 이거 보고 있었는데....
ㅊㅋ드려요~~~~시트 상태도 새것으로 보이고....완전 좋아보이더라구요....
그집 애들 자는 시간 즈음에 구경 함 가리다~~~~ㅋㅋ
고놈 참 단단하게 생겼네요
e36모델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간지나는휠은
e46 320용 bbs rx 같이생긴 16인치 휠이있습니다
나중에 이거구해서 껴보세요
간지 짱입니다
블로그에 pt크루저를 내보낼꺼라 하시더니.. 벌써 들이신건가요? ㅎㅎ 동시대의 암팡진 녀석 둘을 가지셨으니 마음은 든든하시겠습니다 ^^
믿을만한 오너분의 차량이라 돈 들이실 일은 없을듯 합니다.
저도 이제 가져올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군요 ㅎㅎ
엔진만 좀더 파워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외엔 정말 최고였습니다^^
E36의 인테리어는 지금 봐도 멋지네요. 한때 318ti 수동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가 세단과 달리 너무나 허접해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다르게 만든 이유가 뭔지...
국내에서 수동 독일차 구입하기가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멋진 조합이시네요.
^^ 안녕하세요~ 올로드 황보형호입니다.
E30 하체의 기계적 감성은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테드카쇼때 출품된 E30 328i세단을 그자리에서 업어왔습니다.
테드, 클뱅에서도 뵈었는데.. 이제 E36파라다이스에서도 뵙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주차장을 보니 이사 하셨군요 그러고 보니~^^:
올드 카로만 가시는 거에요?!ㅎㅎ
이렇게 상태 좋은 올드카들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 좋은매물 업어오셨네요...ㅎㅎㅎ
외관과 기계적으로 이상이 없으면 참 좋은데..
인테리어 손보는게 조금 짜증나는 작업이긴 합니다 ㅡㅜ
아무튼 입양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어디서 이런 쿨매를 업어오셨는지요? ^^; 차량 연식대비 상태가 극상인 것 같은데... 참 부럽습니다. ㅎㅎ 새로 차 입양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이거 아우토반 라이벌차량이라고 할까요....
왠지 C200 새침하고 318 살짝 긴장하고 있는것 같네요....재미있네요
시승기 한번 부탁합니다.... 의외로 두차종은 시승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