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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를 지하주차장에 방치하고 나온지도 벌써 2달...
집앞에 서있는 Nissan Altima auto 2.5로는 주변에 지천인 winding road도 그림의 떡이고 점점 지리멸렬한 타국생활에 테드를 보며 회원님들의 글들 읽으며 겨우 겨우 연명하며 돌아갈 날자만 새던중,
이곳에서 또 다른 오지로 출장을 나감에 따라 2주간 못본 글들을 오늘에서야 훓다가 한국에서는 'i30'이 차츰 늘며 관심을 끄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엊그제 사서 읽고있던 'top gear'의 애매모호한 'i30'기사가 있어 퍼올립니다.
I HOPETHISADMISSION
doesnt make you feel shortchanged.
but the fact is, in writing roadtesrs like this, I seldom so much as glance at my otebooks.
Most cars leave me with vivid enough memories that there's nothing to be gained by referring back. Not this time. The i30 is such a decent, respectable, benchmarked, optimised effort at a mid-size hatch that it refuses to be itself, and I can hardly remember a thing about it.
Right then. Notebook out. The i30 comes as a 1.4, 1.6 and 2.0 petrol or a 1.6 or 2.0 diesel. The first one I drove had the 1.6 petrol with a fourspeed auto. Yes, just four. The engine is OK, if a bit boomy at high revs, but the sludgly transmission deals it a death-blow Then I had a go in a 1.4, which, because it has a slick manual, feels no slower - especially as it's a sweet engine that you dont mind revving. Then the 2.0 petrol, which is pretty well served by its 140bhp. All - the perrols are a bir noisy though.
They all have a steering set-up that's a little sticky, around the straight-ahead and never exacty eager, but the handlingt benign, roll well-controlled and body movements tidily damped. Brakes are progressive too. The ride seemed supple, but this was in Germany,
where the roads always flatter ride.
whether youie looking at it from the outside or the (adequately comfy) interior, the designers have done a fine job of nicking elements from all the competitors and synthesising them together. So it's modern, but in no way new. The i30 gets an
estate next year, and then a threedoor is likeiy. which the designers hope to be allowed to make coupe like, so it can partly replace the soon-dead Hyundai Coupe.
The prices aren't exactly bargainbasement, but a five-year warranty will net the i30 its buyers. Yes, it's an above-average car, but with little individualiry or brand equity, being
above-average isnt enough. Same story as with the Kia cee'd, and no wonder, since Hyrundai owns Kia, and the i30 and cee'd have different designs, but share almost everything beneath the skin. The Kia is supposed to be sportier; the Hyrundai, softer -
but the distinction is too slight to be noticed by most buyers.
Dont ignore Hyundai, mind. Up against Civics and Focuses and C4s, the i30 might nor occupy rhe Top Gear mindset just yer, but it's another step on Hyundais rapid road to building cars that will.
'top gear'의 비꼼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건만... 이건 칭찬인지 깔보는 건지...
잘 사는 나라는 아닌지라 인터넷이 그저그래서 그냥 스캔해서 올려봅니다. 재미로 함 보세요
2007.08.04 22:15:29 (*.47.62.7)
저는 순수 혈통의 자국 자동차회사도 없는 영국이 뭘믿고 까부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탑기어의 그 세명의 진행자는 입만 살아있는 허울로 보고있습니다.
탑기어의 그 세명의 진행자는 입만 살아있는 허울로 보고있습니다.
2007.08.04 22:40:08 (*.25.125.210)

영국도 큰소리칠만한 수준은 못되죠.
지금 남은 양산차회사도 없고, 그나마 소량수제차량 생산하는 회사만 남은 상태이니...
지금 남은 양산차회사도 없고, 그나마 소량수제차량 생산하는 회사만 남은 상태이니...
2007.08.04 23:18:14 (*.127.196.140)
뭘 믿기보다는... 자존심이죠... ^^
렉서스도 고전하는 유럽에서 나온 평가이고요...
거기서 인정받으려면... 내 방법대로...는 안통합니다...
우리나라차가 인정 못받는건 당연한결과입니다 (인정받으려는 노력 + 결과 보다는... 판매대수가 우선이다 보니... 그들 눈엔 항상 냉장고 세탁기 수준일 뿐이죠...)
그리고 기술면에서 우리나라 자동차가 영국을 뛰어넘었다고 보기는 어렵죠
여러면에서 말입니다...
렉서스도 고전하는 유럽에서 나온 평가이고요...
거기서 인정받으려면... 내 방법대로...는 안통합니다...
우리나라차가 인정 못받는건 당연한결과입니다 (인정받으려는 노력 + 결과 보다는... 판매대수가 우선이다 보니... 그들 눈엔 항상 냉장고 세탁기 수준일 뿐이죠...)
그리고 기술면에서 우리나라 자동차가 영국을 뛰어넘었다고 보기는 어렵죠
여러면에서 말입니다...
2007.08.04 23:22:19 (*.127.196.140)
그들 눈엔...
"차만 잘만들어서 많이 팔고 돈만 벌면 그만이지... =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조립공장" 일 뿐입니다
"차만 잘만들어서 많이 팔고 돈만 벌면 그만이지... =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조립공장" 일 뿐입니다
2007.08.04 23:59:32 (*.129.200.153)

자기들은 문화와 철학이 있지만 우리는 없다는거겠죠. 자국제작사가 한곳도 남아있지 않다는 숨기고싶은 부분이 더욱 그렇게 만들지도 모르구요. 독일애들이 저렇게 나불대면 수긍하겠는데...왠지 영국애들이 저러면 영 수긍이 안됩니다. 흐리멍텅하고 책임감없고 말도안되는 고집피우기로는 영국애들도 어디가서 3손가락안에서 안빠지는 애들인지라..
2007.08.05 07:47:12 (*.229.109.2)

2,3년전 5th gear 에서 제작한 소형차 test 영상에서, 20 여대의 차들을 종합 테스트 한 결과 기아 리오를 최고로.. 클릭을 두번째로 선정하더군요. 운동성과 핸들링.. 운전재미등의 합산점수가 꽤 높았죠. 리오의 디자인에선 감점을 좀 받았고..
영국은 레이스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이 강한 듯 해요. 관련 튜닝사업은 세계 최고로 인정하기도 하고요.. 합리화겠지만, '이제 차 만드는건 안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평가를 신경써야 할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듯도 합니다.
영국은 레이스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이 강한 듯 해요. 관련 튜닝사업은 세계 최고로 인정하기도 하고요.. 합리화겠지만, '이제 차 만드는건 안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평가를 신경써야 할거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듯도 합니다.
2007.08.05 10:20:50 (*.223.213.37)

진짜 어떻게 생각하면 칭찬같기도 하고 비꼬는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그래도 얘네들도 예전처럼 대놓고 까지는 않는군요.
2007.08.05 12:09:19 (*.49.166.113)

자존심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저들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혹은 우리가 저 입장이면 더한 평을 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하지만 분노를 억누를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죠.
2007.08.05 12:29:50 (*.64.251.99)

top gear 가 영국차에 대해선 객관성이 상당히 떨어지는편이지만 다른회사차들에 대해선 나름 괜찮은 평을 하는 자동차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모든 자동차회사를 테스트 하니깐 현대와 기아차가 성에 찰리가 없죠.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요.
제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읽었을때는 top gear 가 생각보다 후한 리뷰를 준다고 생각했습니다.예전에 한국차를 냉장고에 바퀴달린거라고 비꼬던거에 비해 이번엔 평균이상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자기들 스스로도 무시할수 없는 회사가 될거라고 말했으니깐요.
그리고 탑기어의 비꼬는 말투는 꼭 한국차에 한정된것은 아니랍니다.다른 회사차에도 우습게 써놓는게 상당히 많아요. 서양사람들 장난 잘치는걸 생각하면 그리 무겁게 집고 넘어갈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모든 자동차회사를 테스트 하니깐 현대와 기아차가 성에 찰리가 없죠.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요.
제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읽었을때는 top gear 가 생각보다 후한 리뷰를 준다고 생각했습니다.예전에 한국차를 냉장고에 바퀴달린거라고 비꼬던거에 비해 이번엔 평균이상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자기들 스스로도 무시할수 없는 회사가 될거라고 말했으니깐요.
그리고 탑기어의 비꼬는 말투는 꼭 한국차에 한정된것은 아니랍니다.다른 회사차에도 우습게 써놓는게 상당히 많아요. 서양사람들 장난 잘치는걸 생각하면 그리 무겁게 집고 넘어갈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7.08.06 01:48:08 (*.154.198.80)

개인적으론 영국인들과 몇번 안좋은 일들이 있었어서 영국의 국민성에 대해선 그닥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요...^^ 이 글 읽으며 저는 긍정적인 느낌이었거등요. 사실 란에보도 여기서는 냉랭한 반응 들을때가 자주인데 비록 스코어는 낮지만 i30과 cee'd에 대한 평가만큼은(최근의 다른 현대차량들도) 최근들어 굉장히 후해 지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이대현님 말씀처럼... 위에 제가 쓴것처럼... 그저 잡지에 한번 오른 article인 만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재미삼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대현님 말씀처럼... 위에 제가 쓴것처럼... 그저 잡지에 한번 오른 article인 만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재미삼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니 하지만...
사실 까놓고 보면...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우리나라 안에서야 관심도 없고 TV에도 거의 볼수없는 모터스포츠...^^
유럽의 역사 깊은 이름난 메이커가 아닌이상...
모터스포츠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그나마 냉장고 세탁기 취급을 받지 않는다는걸...
일찌감치 깨달은 일본은...
사운이 기울어 가면서도 출전을 했고...
결국 기고 만장한 유럽메이커도 무시하지 못할 성과를 올렸었죠...
우리나라는 지극히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 사실 모터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적이 거의 없으니...
냉장고 세탁기 소리를 듣는것이죠... ^^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차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실천을 안하면... 계속 냉장고 세탁기 소리 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