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등의 사용자 위치 추적 문제가 시끄러운데 자동차 업계도 예외가 아니군요.


http://www.kmobile.co.kr/k_mnews/t_news/news_view.asp?tableid=IT&idx=338415


기사에 따르면 네비게이션 시장의 선두 중 하나인 TomTom이 정보를 중개기업에 팔았고 이 기업은 다시 이 정보를 경찰에 팔았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경찰은 이 정보를 토대로 어느 지역, 어느 도로에서 차량 운행자들이 주로 과속을 하고 신호위반을 하는지 등을 분석해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장소를 선택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AD가 전했다.

또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를 운영하는 데도 톰톰 내비게이터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쓰인 것으로 보도됐다.'


TomTom이 이랬다면 Garmin을 포함한 다른 업체들도 정보 장사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기술의 발달은 양날의 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