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깜깜한 밤에. 가로등이 아주 드문드문 있어서, 차량의 전조등이 아니면

불빛을 확인하기 어려운 도로가 있습니다.

3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점선구역에서

뒤쪽에 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도중

깜빡이를 켜지 않았습니다.

뒤쪽에 차량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었으나

막상 2차로에는 전조등이 양쪽 모두 나간 차량이

고스트; 모드로 운행 중이었구요. 양측 모두 적절한 대응을 못해서,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구의 과실이 더 큰 걸 까요?

 

위의 비슷한 일이 있었고,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궁금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