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되는 이번 시즌 마지막 레이스입니다. (내년 시즌까지 어찌 기다릴지...)
중계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퀄리파잉- 10/21(일) 01:00 이고, 레이스는 10/22(월) 01:00 입니다.

MBC-ESPN에서는 퀄리와 본선 모두 EPL만 줄창 보여주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 TVU로나 봐야겠네요 -_-;;

세명이 모두 레이스 중 탈락하면 챔피언쉽 우승은 해밀튼이겠네요... 고로 본문에 "4위인 필리페 마싸가 86포인트를 갖고 있으므로 이들 셋 모두 레이스 중 탈락하지 않는 한 이들 세 명 중 한 명이 2007년도 F1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 이 부분은 잘못된듯 싶어요...
불운의 사나이 라이코넨에게 신이 한번만이라도 웃어주어서 그가 챔피언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재밌는 경기가 될것만은 틀림없습니다~! :)

산수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노팬이라, 알론소가 르노로 돌아갔음..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한켠으론 알론소가.. 예전에 주목받았던 빌르너브나 쿨사드처럼, 갈등으로 방황하다..2류팀으로 옮겨가게 되지않을지 염려도 됩니다. 재능있는 드라이버들도 머쉰을 바꿔타면 어느덧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정치성에 휘말리면, 자신의 매니지먼트에 악수를 두게 되는건.. 포뮬라원도 일반 인간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바리켈로나 마싸같이 주목받지 못했던 드라이버들이 퍼라리 머쉰을 타게되면서 빨라지는걸 보면, 머쉰차이는 역시..무시할 수 없는 듯. 보통 전일본 프로드라이버들은 '의리'를 중요시 해, 팀 이적시 팀리더의 승낙을 반드시 구하는 시스템이고.. 유럽쪽에선 상업적인 면에 치중하는 편인데.. 세나와 혼다.. 슈마허와 페라리를 떠올려 보면, 최첨단 프로스포츠에서도.. 팀과의 인간적인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단면이라 봐집니다.

일본이건 유럽이건..미국이건, 롱런하는 레이서들은 대체적으로 이적의 빈도가 낮고..오래도록 의리를 지키는 경우가 많더군요..

점수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는데요?.. 만약 이러한 결과가 나오면,,
1등 라이코넨 100+10=110점
2등 알론소 103+8= 111점
3등 헤밀턴 107+6= 111점
점수 계산이 맞으면 라이코넨 1등 해도 우승를 못하는건지..?

그래서 라이코넨이 며칠전 "내가 챔피언이 될 지는 다른 드라이버들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www.f1.com 에서 따왔습니다.

For Alonso to become champion:
Alonso first; Hamilton third or lower
or Alonso second; Hamilton sixth or lower
or Alonso third; Hamilton eighth or lower; Raikkonen second or lower
or Alonso fourth; Hamilton out of the points; Raikkonen third or lower

For Hamilton to become champion:
Hamilton first or second
or Hamilton third or fourth; Alonso second or lower
or Hamilton fifth; Alonso third or lower
or Hamilton sixth or seventh; Alonso third or lower; Raikkonen second or lower
or Hamilton eighth; Alonso fourth or lower; Raikkonen third or lower
or Hamilton out of the points; Alonso fifth or lower; Raikkonen third or lower

For Raikkonen to become champion:
Raikkonen first; Alonso third or lower; Hamilton sixth or lower
or Raikkonen second; Alonso fourth or lower; Hamilton eighth or 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