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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회원님들 덕분에 오픈식을 무사히 아무탈 없이 치루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몇일전..
아시다 시피 가게는 강일Ic 근처이고 집은 신월동 입니다..
퇴근시간..
수리를 다 끝내고 시운전겸 집으로 타고 가야할 사정이 생겼습니다..
" 김여사.. 나는 이차를 타고 가야 하니 여사는 스마트를 타고 오시게.."
" 알았어... 천천히 가야해~"
" 오늘은 천천히 갈수가 없어 풀악셀과 풀브레이킹과 핸들링..등등 여러가지 실험해 봐야 하거든 ..."
해서...
폴쉐와 스마트는 나란히 '장가이버카센타'를 등지고 올림픽 대로로 진입 하였습니다.
강일 Ic 지나자 마자 스마트를 쩜으로 맹글고 냅다 썰면서 도망 갔습니다...
신월동으로 가는 길은 대략 두가지 방법인데...
한가지는 경인 고속도로로 가는 방법이고..
다른 방법은 가양대교남단에서 좌회전 하여 쭉 가는 방법 입니다...
전자를 택해서 경인 고속도로로 진입 했습니다..
평소보다 밀리지 않습니다..
집을 100미터 남겨두고 마누라가 걱정 되었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 김여사~ 어디?"
지금쯤 아마 한강의 어느 다리 근처에 있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물어 봤습니다.
" 응~ 이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 아~ 가양동 이마트구나?..."
" 아니 우리동네 이마트...."
" 헉! 우리동네? "
전화 끊었습니다...ㅠㅠ
나의 개칼질은 대체 뭐였지?
마누라 성은 ' 김 ' 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2007.11.06 19:32:19 (*.148.159.138)

순간이동 신공을 선보이셨나보네요...
어찌 그렇게 가셨는지가 더욱 궁금하네요...
폴쉐보다 빠른 스마트라...
혹시 스마트 튠 하셨는지요... ^^;;
어찌 그렇게 가셨는지가 더욱 궁금하네요...
폴쉐보다 빠른 스마트라...
혹시 스마트 튠 하셨는지요... ^^;;
2007.11.06 19:50:18 (*.210.165.60)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익렬님과 함게 나란히 인수님 오픈ㅅ힉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실런지 모르겠으나 제가 늦장가를 가다보니 그날
현대연구소 지인과 선약이 되어 있었고 저랑 아주 흡사한
케이스로(나이차 사귄연수 모두 같은) 저보다 1주일 먼저 결혼한
후배부부와의 선약으로 인해서 못찾아뵈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늦게나마 찾아뵙고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모님과 재미 있으신 추억거리를 만드시는 것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글 너무 재미 있네요 ^^;;
익렬님과 함게 나란히 인수님 오픈ㅅ힉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실런지 모르겠으나 제가 늦장가를 가다보니 그날
현대연구소 지인과 선약이 되어 있었고 저랑 아주 흡사한
케이스로(나이차 사귄연수 모두 같은) 저보다 1주일 먼저 결혼한
후배부부와의 선약으로 인해서 못찾아뵈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늦게나마 찾아뵙고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모님과 재미 있으신 추억거리를 만드시는 것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글 너무 재미 있네요 ^^;;
2007.11.06 19:52:47 (*.255.84.74)

차가 많은곳에서는 아무리 썰어도 가끔씩은 정도를 행하는것이
빠를때가 있더군요.
사모님의 신공에 박수가 쳐집니다..짝짝짝~
빠를때가 있더군요.
사모님의 신공에 박수가 쳐집니다..짝짝짝~
2007.11.06 20:04:57 (*.202.99.57)

스마트^^ 보통아닌차에 특히 시내에서.....사모님 터보라 그런가 봅니다.
오픈식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배, 바베큐,떡 모두 맛있었습니다.
울동네 사셔서 더욱 친숙한 지명들이 나옵니다.~~ ^^
오픈식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배, 바베큐,떡 모두 맛있었습니다.
울동네 사셔서 더욱 친숙한 지명들이 나옵니다.~~ ^^
2007.11.06 21:51:34 (*.6.245.218)

형수님한테 얼마전에 질문을 했었습니다.
저: 형수님 2세대는 운전하기가 좀 뻑뻑한데... 예전에 운전해보시니 어떻든가요?
형수: 2세대는 가지고 놀지..
저: -_-;;;;;;;;;;;;;;;;(저는 아직 가지고 놀 수준이 아닌데...)
저: 형수님 2세대는 운전하기가 좀 뻑뻑한데... 예전에 운전해보시니 어떻든가요?
형수: 2세대는 가지고 놀지..
저: -_-;;;;;;;;;;;;;;;;(저는 아직 가지고 놀 수준이 아닌데...)
2007.11.06 21:57:56 (*.204.180.111)
운전은초보 마음은터보 건드리면람보....라는 장난스런 문구가 생각나는데요 누군가 김여사님을 건드리신게 아닌지.....^^
2007.11.06 22:58:57 (*.112.120.52)

저희 집 김여사깨서 몇일전 오토바이에 받혔다고 전화가 왔더랍니다. 퇴근하고 오른쪽 받혔다 하여 살펴보니 멀정해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몇일 후 보니 왼쪽이 들어 갔더군요.. ㅡ.ㅡ
하긴 좌회전을 하는데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가 오른쪽을 받을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 하죠... 그 김여사님께 파견이 필요한 김여사 입니다...
하긴 좌회전을 하는데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가 오른쪽을 받을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 하죠... 그 김여사님께 파견이 필요한 김여사 입니다...
2007.11.06 23:06:37 (*.123.219.251)

우리집 김여사는 3년전만해도 짐카나 스쿨에서 스핀턴을 하던 수재자였는데, 지금은 3년째 핸들도 않잡아본 초보가 되었습니다.
2007.11.07 00:04:34 (*.50.15.146)

저도 신월동 주민입니다. 가양대교, 신월동 이마트.. 모두 친숙한곳이라.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_^ 강일IC부터 신월동까지는 서울의 동과 서를 완전히 가로지르는 긴거리인데 포르쉐를 따라잡는 스마트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2007.11.07 08:36:12 (*.112.238.89)

역시 형님 글솜씨는 여전하세요^^ ㅎㅎㅎ 전화 끊으신 다음 표정이 막 상상됩니다..
왜 탤런트 임현식씨가 생각날까요~? ㅋㅋ
왜 탤런트 임현식씨가 생각날까요~? ㅋㅋ
2007.11.07 11:23:46 (*.246.210.152)

아~ 제 여친님(마눌베타버젼)은 아직 초보라 저 없을때 혼자 운전한다면 물가에 애 내놓은 심정입니다 --;...장롱면혀였다가 운전하고 싶다고 해서 테드장터에서 구입한 A4 1.8TQM 도 팔아치우고 여기저기긁어도 상관없을만한 차 찾아 리오 RX-V 사서 주고 열심히 가르쳤는데(오토의 편안함은 정말 환상이네요...)....벌써 주차하다 해먹었지요 --; 부럽습니다.
2007.11.07 14:10:53 (*.106.68.2)
이곳 마스터님 사모님도 한운전 하시는거 같은데...
테드배 김여사 레이스 한번 하면 볼만 할거 같습니다.
우리 박여사는 결혼후로는 핸들도 잡으려 하지 않으니...
테드배 김여사 레이스 한번 하면 볼만 할거 같습니다.
우리 박여사는 결혼후로는 핸들도 잡으려 하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