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삼촌의 차가 엘란트라 1.6이었습니다.
그당시는 초등학생이어서 1.6이 뭔지도 몰랐고
그저 기억나는건 (초딩의 눈으로 보기에)현란한 디자인의 계기판뿐이었습니다.
우연히도 외삼촌의 차량이 르망이었는데 그차도 아주 희귀한 옵션인
디지털 계기판이었습니다.
오늘 문득 그때가 생각나 인터넷을 뒤적이며 찾아봤습니다.
S2000을 떠올리며 검색한 탓인지 그시절의 추억보다는 약간의 구식의 디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의 수퍼비전이나 고급스러운 계기판을 만드는 기술이라면 그당시의
고장률이나 생산단가문제등을 극복하고 멋지게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이미지로 검색하다보니 사진에 서명은 있습니다만출처가 불분명합니다.
혹시 사진의 주인께서 보신다면 악의는 없으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