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강남 모 레스토랑에 발레를 하고 나와 블랙박스를 보니 전원이 뽑혀있더군요.  순간 기분이 참 찝찝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상시전원으로 상시녹화 셋팅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고 오후 늦게 픽업하는데 보니 전원코드 등이 다 뽑혀있었습니다.  뽑히기 전까지 화면을 보니 서비스 전 테크 한명이 차 앞을 지나가며 슬쩍 윈드실드 안을 보더군요. 그리곤 1분 후에 화면이 끊겼습니다.

 

도대체 서비스센터에서 뭐가 구려서 이렇게 고객의 블랙박스까지 건드는지 순간 밑에서 군불이 올라와 내일 담당자에게 확인을 하려 합니다.  고치라는 것은 잘 고쳐놨는데 혹시 몰래 조이 라이드를 했는지 몰라 머리가 좀 복잡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