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일이 다생기는군요
저도 일본차를 몇년간 수대를 타오면서 팔때마다 느끼지만  
참 거저먹으려는 분들 많네요
현재는 마쯔다 로드스터를 타고있으며 판매를 위해 매물을 올려놓은상태입니다
시세는 꽤 낮습니다  
그러나 직접 와서 차를 보신분은 한분도없으며
전화는 많이옵니다,
그중에는 전화건 당사자가 무슨차를 팔려고 올려놨냐고 되묻는 사람도있고
돈이 생길때까지 기다려 달라는전화, (기다려주면 당연히 연락안옵니다)
구입할거처럼 약속까지 다 잡고서는 사라지는사람
기타등등 희한한 상황이 많습니다만
오늘온 문자하나는
"200에 파세요 부서지면 폐차하게"
라고 오더군요

얼마에 해달라던가 네고를 원하는건 당연한것이고
그게 어처구니없더라도 구매자의 권리라 생각하기에 ...
근데 저 문자는 좀 짜증이 나버리네요
전화를 했지만 불통에
전화번호로 대전에 누군지는 알아냈지만  그냥 무시하고있습니다

설사 50만원이 안되는 다 부서져가는 차를 팔더라도
개인 거래이니만큼  지켜줘야할 룰은 있다고 봅니다..  룰이기보단 매너
저런식으로 대하는사람은 몇백을 더 얹어준다해도 거래할 마음 없습니다

이래저래 요즘 제차가 치이다보니  안스럽군요
저한테 잘못한거 하나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