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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조끼는 실제로 비상시에만 활용되는 안전장비가 아닙니다.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는 바이크로 입장하는 모든 라이더들이 야광조끼를 착용해야합니다.

워낙 빠른 자동차나 바이크들이 고속으로 달리는 뉘르부르크링의 주행환경에서 약자에 해당하는 바이크 라이더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행동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요즘 싸이클링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야간에 롤러블레이드를 즐기시는 경우가 많은데,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나 롤러블레이드를 타시는 분들에게 야광조끼는 훌륭한 안전장비입니다.

독일에서는 도로위의 안전요원들도 모두 의무적으로 야광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찰이나 환경미화원들께서 야광조끼를 착용하지만 품질이 너무 허접하고, 도로에서 공사를 하시는분들이나 도로의 가로수를 정비하시는 분들의 경우 야광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야간에는 아주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효용성을 고려한다면 야광조끼가 삼각대보다 훨씬 유용한 장비입니다.

자동차 안전에 관한 문화는 누군가가 주도를 해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알리지 않으면 결코 정착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선진국을 추종하는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켜져야할 기본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 첫째는 운전자의 기본 운전교육 및 안전교육이 전혀 없다는 점, 둘째는 의무적으로 운전자나 보행자가 지키거나 갖춰야할 장비에 대한 지침이 없다는 점입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이미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1. 1차선은 추월할 때만 사용하며, 1차선에서 정속 주행을 하지 않는다.
2. 시가지는 물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뒷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3. 낮에도 늘 전조등을 켜고 다닌다.
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자신의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삼각대와 안전야광조끼를 휴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하며, 이는 테스트 드라이브인들의 앞선 안전의식을 몸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testkwon-
2008.02.19 10:20:44 (*.109.154.248)

지난 주에는 시간을 못 맞춰서 구입에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저희 세식구용 야광조끼를 꼭 구해야겠네요. ^^
근데 진짜 바이크 동승한 분 착좌 자세로 보나 뭘로 보나...
하이웨이 서퍼 같아요. ^^
근데 진짜 바이크 동승한 분 착좌 자세로 보나 뭘로 보나...
하이웨이 서퍼 같아요. ^^
2008.02.19 12:09:04 (*.91.214.41)
글쎄요. 국내에 day time running light이라는게 차에 달려나오지 않는한 3번의 경우에는 힘들거 같습니다. 솔직히 알아도 지금껏 익숙해진 운전습관에 낮에는 키는걸 깜빡하는게 당연하니까요.
정재필님의 말씀처럼 너무친절한 분들이 많아서 라이트 켜졌다라고 빵빵거리면서 알려주시기때문이라는게 또다른 이유에서도 그렇구요
정재필님의 말씀처럼 너무친절한 분들이 많아서 라이트 켜졌다라고 빵빵거리면서 알려주시기때문이라는게 또다른 이유에서도 그렇구요
2008.02.19 12:18:23 (*.127.196.127)
순간 모든걸 판단해야하는 다른차량의 백미러에 제차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낮에도 켜고 다닙니다... 가시는 차선에 다른차가 없는데도 아무이유없이 차선을 바꾸셔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하시는 분들이 좀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신체의 안전을 위해서...)
2008.02.19 12:29:01 (*.149.144.79)

조끼를 사용할일이 안생기길 바라며 구입하였는데
인라인탈때 입으면 좋겟군요~~~^^
워낙에 황당한 운전자가 많아서 주간 주행등을 켤때가 많은데
불켜고 제 존재를 알려도 무시하시고 밀어부치는 분들은 정말
추돌충동을 느끼게 합니다...ㅡ.ㅡ+
인라인탈때 입으면 좋겟군요~~~^^
워낙에 황당한 운전자가 많아서 주간 주행등을 켤때가 많은데
불켜고 제 존재를 알려도 무시하시고 밀어부치는 분들은 정말
추돌충동을 느끼게 합니다...ㅡ.ㅡ+
2008.02.19 12:56:16 (*.87.60.117)

야광조끼 캠페인을 적극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그리고, 테드 조끼가 지금까지 본 제품중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네요.
그리고, 테드 조끼가 지금까지 본 제품중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네요.
2008.02.19 13:14:39 (*.251.10.31)

전 Day time running light 미장착 차량을 탑니다면 시동을 끄면 저절로 소등되기에 방전걱정 없이 탑니다. 대부분의 차량을 경우 시동상태가 아니어도 불이 계속 점등되 있는데(불 켜놓을경우) 한번 실수하면 배터리 방전이죠.
2008.02.19 14:27:36 (*.77.33.149)

마스터님 사진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yamaha YZF-R1의 side car는 충격적인데요. ^^
첫번째 사진... yamaha YZF-R1의 side car는 충격적인데요. ^^
2008.02.19 14:57:01 (*.192.99.211)

사이드카는 아마도 코너링시에 온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듯 합니다. 일전에 저런 걸 본적이 있는데, 옆에 앉은 사람도 꽤 숙련이 필요하겠더군요.
저도 재필님처럼 가끔 "전조등 켜졌어요~" 라고 해주시는 분이 가끔 있네요. 하지만 언제나 ON입니다. 제 차도 배터리 세이버가 있어 항상 자동으로 꺼지네요. 다른차, 싸브는 80년대부터 시동켜지는 순간부터 차가 서는 순간까지 항상 light on이라(레버를 암만 옮겨도 안 꺼진다는게 문제랄까;;;) 항상 참여 중이 되네요 ^^;
저도 재필님처럼 가끔 "전조등 켜졌어요~" 라고 해주시는 분이 가끔 있네요. 하지만 언제나 ON입니다. 제 차도 배터리 세이버가 있어 항상 자동으로 꺼지네요. 다른차, 싸브는 80년대부터 시동켜지는 순간부터 차가 서는 순간까지 항상 light on이라(레버를 암만 옮겨도 안 꺼진다는게 문제랄까;;;) 항상 참여 중이 되네요 ^^;
2008.02.19 18:59:21 (*.217.177.93)

주간 전조등 의무인 국가에서는 자동차 전조등이 낮에는 야간보다는 약간 어두운 상태로 점등되는 것으로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요?( 그리고 계기판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종마다 다른가요? )
흐름 보다 빨리 달릴 때는 낮이라도 전조등을 켜는 습관이 좋지요.
요즘처럼 차로변경 함부로 하는 분위기에선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야광조끼도 참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흐름 보다 빨리 달릴 때는 낮이라도 전조등을 켜는 습관이 좋지요.
요즘처럼 차로변경 함부로 하는 분위기에선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야광조끼도 참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주간전조등은 신호대기시 혹은 교행할 때 라이트가 켜졌다고 열심히 알려주시는 너무 친절한(?) 운전자분들 때문에 가끔 꺼버리고 싶어지더군요. ㅜ.ㅜ
ps>근데 바이크옆에 동승한 여자분은 저 자세로 뉘르를 클리어 합니까? 동승주행이라기 보다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일종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