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제 15000km 탔는데...
어느순간부터 해치쪽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소리가 아닌 뿌드드득 하는 엄청난 소음이 계속들립니다
과속방지턱, 다리이음매, 맨홀뚜껑등. 작은 요철이라도 밟으면 뿌드득뿌드득 하는데....어지간한 잡소리는 그냥 타겠는데 이건 이미 잡소리를 넘어서 비정상적 소음에 다달았습니다.
지난주 파란손에서는 차를 좀 오래동안 맡겨둘수있는 시간에 와달라고 해서 다음주 중에 월차내고 가보려고하는데 엔지니어 분들이
'뒷유리 접합 실리콘에서 나는 소음같기도 하네요. 유리 떼었다가 다시 접합해야할것같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유리를 떼어서 다시 붙이는것...과연 괜찮을까요?
소음은 너무 심각해서 도저히 참을수있을 정도가 아닙니다 ㅜㅜ(차를 탄 모든 분들이 이차 왜이러냐 라고 한마디씩 하실정도 ㅠㅜ)
너무 고민됩니다 ㅠㅠ
유리 쪽이 맞나요? 저도 i30 타는데 오른쪽 C필러 쪽에 내장에 고정하는 핀이 부러져 요철만 지나기만 하면 뿌드득 뿌드득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i30 클럽에도 이런 증상을 보이시는 분이 여럿 있었던 것 같고요.
파란손에서 수리 했었는데~ 또 똑같은 소리 나네요. ㅋㅋ
다시 한번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유리쪽이 아닌것같은데 파란손에서는 유리로 추정을 하네요... 일단 보증기간 이내이니. 하루 제대로 날 잡고 차 맡겨보고 진짜 유리를 떼야하는 상황이면 봄 되서 해야겟습니다. 아 유리떼기 싫은데 ㅠㅠ
 
                                        차종은 다르지만, 제 차도 요철 넘을 때 간헐적으로 따닥 거리는 소리가 뒷유리에 들려 문의해 보니, 유리를 떼야 한다는군요. 근데, 같은 증상으로 유리를 떼고 수리 받으신 분들 일부는 동일 증상이 재발한다고 해서 떼지 않고 있습니다.
 
                                        i30는 해치백이라서 유리 자체가 비틀림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라 유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테일게이트 주변의 웨더 스트립을 종이나 휴지로 감싸보고 주행해 보시길...
 
                                        아~ 뉴프라이드 해치백 탈 적에 트렁크 안쪽 트림핀 결함으로 요철에서 트림이 비틀리면서 잡소리가 나는 걸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운전하고 친구였던 미케닉이 트렁크에 쭈그리면서 겨우 발원지를 찾아냈던... 그리고, 등받이 걸쇠 결함으로도 잡소리가 나서 시트 자체를 교환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소리가 반사돼서 전혀 엉뚱한 곳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 거 같습니다.
 







 
                                         






날이 추워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으니 좀 지켜보는 것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저런 작업은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져, 휠, 타이어, 스페이서까지 준비해놓고 대기 중..
원효로사업소 건너 대교시트 옆 대화유리에 문의해보세요.
블루핸즈 정도에 맡길 작업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