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집에 있던 차의 사고로 폐차를 하려고 합니다.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직접 폐차장으로 차를 가져가면 대행업체와 보상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나서 직접 가져가 볼까 합니다.
거리는 대략 20km 정도 입니다.
문제는 사고로 인해 다른부분은 멀쩡한데
라디에이터의 손상으로 냉각수가 없습니다......
20km의 운행이 가능할까요?
만약 10km 운행후 나머지 10km를 보험무료 견인으로
폐차장 까지 견인 해줄까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디에이터캡열어논상태에서 손상부위가 눈에보인다면 비누 같은것을을 상처부위에
문질러 상처홈?에 비누를 채워넣는것으로 어느정도 이동이가능합니다. 오래전 응급조치방법입니다.
물론 맹물을 라디에이터와 보조탱크에 가득채우시고 틈틈이 정차해서 상태를확인하심좋치만
가열된 라디에이터에 물을넣으면 증기나 고온수로 화상을 입으실수있기때문에 주의하세욥
이것은 다른시각에서 위험성입니다.
극단적으로 과열된엔진 은 피스톤과실린더가 붙어서 비교적 중.고회전에서는 크랭크샤프트는 회전하려하고..
피스톤은 과열로 고정되면 컨넥팅로드가 부러지거나해서 엔진블럭을 뚥고나오는경우도있고..
경우에따라서는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리는경우도있습니다.
제경험상 요즘같은 한국날씨라면 서행하시면서 천천히 가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만...ㅡ그다지 좋은방법은 아닙니다.
페차장에 가져가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살살 가면 가실 수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엔진이 뜨거워지면 노킹이 정말 심해지고 그마저도 넘어서면 시동이 꺼지더라구요.. 살살 식히면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디에이터 상단쪽 파손으로 물만 부어도 줄줄 세는 상황에서 40키로가량 이동했는데 물만 중간에 한번 보충했습니다.
이른아침에 슬슬 움직이시면 충분히 갈수 있습니다... 어차피 폐차할것이니 적당히 물부어가면서 가시는게 .^^

서모스텟이 닫힌채로 고착된적이 있는데 어쩔수없이 약 30여키로 운행한적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정속으로 주행할때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수온게이지가 약간올라간채로 더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더군요.
날씨는 지금보다 더 추운날씨이긴 했습니다.
다만 톨게이트에서 표뽑고 다시 출발할때 바로 레드존까지 올라가서 시껍했습니다.
냉각수를 계속 보충할 수 있다면 20여키로 주행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견인하는게 여러모로 속편할것 같습니다.
폐차할려고 했는데 집에서 시간 날때마다
분해 조립 해볼려구요
어차피 값어치가 없는 오래된 차인데다
사고 까지 나서 폐차보다는 자동차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용 으로 써보려 합니다
분해해서 사고난 부분 부분을 직접 수리
해보고 안되면 그때 폐차 하기로 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시동 거시고.... 라디에이터 손상으로 물이 새더라도 냉각수 보조탱크에 물 가득 넣으시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폐차 하실 거니까요...
어느정도의 손상인지는 모르나.. 한꺼번에 왕창 빠져나가지는 않습니다.
손상이 심각하여 물을 붓는 즉시 빠진다 해도 기왕이면 아침 일찍 서늘할때 가셔요~~ 냉각수 펌프가 정상 작동하면 냉각수 없어도 공기가 순환되어 어느정도는 쿨링이 됩니다. 부하를 주지 않는 선에서 운행 하신다면 중간에 멈추진 않을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