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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영덕입니다.^^
요즘은 자신의 애마로 즐기고 참여할수 있는 행사들이 부쩍 많아진듯 합니다.
몇일전에도 짐카나와 드리프트 대회가 있었죠.
저는 벌써 한달전이겠군요.
2주 연속 이러한 행사들을 앞두고 준비하고 참여했던 재밌던 시간들을 한번 들춰봅니다..^^












토요일 연습 영상입니다.
개인참가로 홀로 떠난 2박3일 강원도 여행의 일부였던지라..ㅎ
인캠 이런것도 없고 그냥 블랙박스 영상뿐입니다.
무엇보다 G35S로 둘리코너에서 드리프트 할때는 오토여서 확실한 사이드 락킹이 어려워
자칫 위험부담도 크고 둘리 초입부터 매끄럽게 드리프트 진입하기가 벅찼었는데
수동으로 드리프트하게되니 정말 너무너무 재미납니다.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이렇습니다.



혼자 너무 심심했나봅니다..ㅎ
외롭게 굴러다니는 절연테잎을 가만히 두질 못했습니다.
사실 2박3일 황금같은 주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게 윤허해준 애인마마에게 너무 고마웠던지라..^^
나중에 결혼해서 드리프트 할라면 이렇게라도.. 굽신굽신 ㅠㅠ
캬~~ 주최측에서 멋지게 영상을 잡아주셨더라고요..^^

요건 일요일 연습 영상이네요
이날은 둘리 3단 진입후 4번코너 진입전 2단으로 내려 탔었는데
라인을 줄이면서 타이어 연기량을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허나 결과적으로 전날 3단으로 모두 클리어 했던것이 전체적인 라인을 그리는데서는
훨씬 유리하더군요.
둘리코스는 순정 3.8 젠쿱 3단으로 충분히 진입 탈출 가능한 출력이였답니다.
열씨미
애인스폰
홍보중인..ㅎㅎ
참.. 제차는 3.8 올순정이랍니다.
레브리밋때문에 매핑만 되어있고요.
순정서스에
순정LSD에
심지어는
몇일전 안 사실인데..
제차 메인터넌스 해주시는분이 와셔링으로 기본 타각작업할때
스타퍼를 일부러 안짤라내셨다고 하시더군요..ㅡㅡ;;
착각하며 연습하라고 일부러 그러셨답니다.
그덕에 저는 순정타각으로 3단 와리가리를 하는 무모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다는..ㅠㅠ
거참.. 나도 제발 멋지게 타각나오며 스핀좀 안하게 해달라고 불평불만을 1년가까이 했었는데
이제야 봉인 풀어주신다고 하네요.
참으로 허탈하기 짝이 없는..ㅎㅎ
아.. 한가지 더.
이날 드리프트 내내 저는 순정 사이드레버였답니다. ㅡㅡ;;
뭐 연장킷, 용접한것들 이런거 다 내던지고
(사실 일상에서 발렛맡길때 어찌나 불편하던지요.
모양도 툭 튀어나온게 이상하게 생겨서 다들 아저씨들이 이상하케 쳐다봐요)
순정 사이드 레버 동전으로 막고 청테이프 둘른
그 모양새 빠지는 그 푸르디 푸른 청 테이프..ㅎ
제 말인즉슨
방금 막 출고된 3.8 수동 젠쿱 타시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드리프트를 즐기실수 있다는 이야기니
어서 용기내 내던지시기만 하면 된다는..^^ 키득키득..
본선경기에 앞서 8강 진출자를 뽑기위해 예선이 치뤄집니다.
역시 어김없이 저는 실전에 약하군요.
연습할땐 그렇게 신나더니 예선한다고만 하면
왤케 가슴이 벌렁벌렁거리고
발꼬락이 계속 신발안에서 꼼지락 꼼지락 거리던지요.
예선은 요리 망쳤답니다.
그래도 테드 회원이신 김선동 주심께서 진입점수는 인정해 주셨네요.. ^^ 크큭

예선을 마치고 탈락자는 그리드에 정렬..ㅋ
예선 결과에 대해서는제스스로에게 무척이나 아쉽지만
무엇보다 태백서킷에서 드리프트를 실컷 할수 있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정말 대낮에 드리프트 맘편히 할곳이 없어서 그게 제일 답답했기에
겨우내내 묵혔던 답답함을 양일동안 쏟아내기에는 아직도 부족하긴 합니다.^^
평일에 태백 드리프트 하러 가실분 테드에 안계신지요~??
그곳 소장님이 4~5명 모여오면 일반주행도 드리프트 타임 배정해줄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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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봤습니다. ^^
저는 짐카나 첨 가본지라,
다음에도 출전할텐데 , 다음엔 반드시, 의자랑 그늘막은 챙겨가려고요 ^^
다음에 가믄 인사드리지욤

제 와이프가 테드포스팅을 보고 굉장히 좋아한 건 영덕님 포스팅이 처음입니다..
제 와이프 이름도 지연...ㅎㅎㅎ
본인도 제차로 이렇게 해달랍니다.. 그럼 자기가 먼저 흰색차를 사줘야하는지도 모르고..ㅋㅋ.

ㅎㅎ 저의 애장품-_- TG휠이 활약하는걸 직접 못 봐서 아쉽네요..
투스카니랑 작별하기로 마음을 먹어서 출전하기 찝찝하더군요;;
다음 기회에 새 애마 데리고 가서 뵙겠습니다^^
운전연습보다...창고 구비가 먼저되어야 할것 같은데요???ㅎㅎ 드리프트는 어디서 안전하게 배울 수 있을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연습땐 잘하시더니... 예선땐 실수를...ㅋㅋ
한달에 한번씩 팀로스에서 팀전용서킷에 한달에 한번 연습&아카데미&팀레벨테스트 하러가니..오실려면 오세요..
7월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와.. 잘봤습니다. 역시 드리프트는 예술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태백 한창 탈때 3번~4번 코너를 영덕님과 같은 드리프트로 클리어하는 걸 꿈속에서만 상상했는데 너무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