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름 세차 매니아입니다.

타고다니는 차는 차주의 얼굴과도 같다 생각하여서 항상 깨끗하게 하는 편이죠.

 

요 근래 저녁시간에 너무 바빠서(낮에는 살인적인 더위로,,ㅠㅠ)

세차를 못해주다가 어제저녁 세차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복병은 다름아닌...열대야...ㅠㅠ

물기 씻어내는데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왁스까지는 엄두가 안나서 결국은 휠타이어까지만 닦아내고 마무리 했네요..

어차피 요 며칠 비올걱정은 없으니...라고 위안을 해봅니다만

왁싱을 못한게 참 맘에 걸리네요^^;;

 

세차도 하다보니 중독이 되는게

좋은 중독이라 다독여봅니다ㅎㅎ